제23회 한국 강의날 곡성대회발대식 개최

2024-04-24 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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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의 물결이 굽이치는 섬진강에 반하다

오는 9월26일 ∼ 9월28일까지 “제23회 한국강의 날 곡성대회”가 “소통의 물결이 굽이치는 섬진강에 반하다” 라는 슬로건을 가지고 곡성군·전라남도·전라남도교육청·한국수자원공사·섬진강유역환경협의회 후원으로 열린다.

이에 따라 성공적인 대회 준비를 위해 조직위원회(이하“조직위) 출범을 알리는 "제23회 한국 강의날 곡성 대회"발대식이 23일 곡성군 군민회관 참여마당에서 열렸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주최 단체인 푸른곡성21 실천협의회 박정수 대표, 한국 강살리기 네크워크의 이준경 대표를 비롯한 10개 회원 단체 35명이 조직위원으로 구성되었으며 이상철 곡성군수님이 참석하여 축하 인사를 나눴다.

한국 강의 날 대회는 전국의 강과 하천을 사랑하는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 서로의 경험과 성과를 나누고 배우는 교류의 장으로 2002년 연대모임을 조직하여 제1회 양평대회를 시작으로 올해로 23회째를 맞이하고 있으며, 섬진강에서는 처음으로 열리는 행사이다

제23회 한국 강의 날 곡성대회는 레저문화센터 및 섬진강 일원에서 개최되며 참여 예상인원은 600여명으로 2박3일 곡성에 머물러서 각종행사에 참여 할것으로 본다.

주요 행사로는 전국 강하천 합수식 및 토종어류 방류행사,지역 토크 콘서트, 생명의 강 국제하천 포럼, 섬진강 지역포럼, 강살리기 사례 콘테스트, 곡성생태 투어 탐방, 전통5일장 장보기 체험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상철 곡성군수는 “올해 성공적인 곡성대회 개최를 통해 지역경제활성화 뿐만 아니라 섬진강의 위상과 보존가치를 높일 수 있는 초석이 되길 바라며 이를 위해 행정적인 지원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