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 시각융합디자인학과, “중국인 유학생 활동 적극 지원”

2024-04-25 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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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졸업예정 유학생과 간담회…애로사항 청취와 졸업작품전 내용 논의

호남대학교 시각융합디자인학과(학과장 송광철)는 4월 24일 오전 10시 30분 복지관에서 ‘2024년 8월 졸업예정 중국인 유학생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송광철 학과장, 왕루, 왕샤, 천애리 교수와 졸업예정 중국인 학생 57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생활 적응, 전공이수 문제점, 한국생활속 애로사항, 진로&취업 및 대학원 진학 등에 대해 질의응답을 가졌으며, ‘중국인 유학생 졸업작품전’ 개최에 관련 내용도 함께 논의했다.

덩칸 학생은 “작년 편입생으로 입학했는데 학과 교수님들 덕분에 빨리 적응을 했고, 잘 배워서 좋은 성적도 얻었다”며 “유학생들을 위한 전시회 관람, 전공 특강 등도 더 많이 개최했으면 좋겠다”고 제안했다.

송광철 학과장은 “먼 타국에서 공부하러 온 학생들이 너무나 대견하고 자랑스럽다, 우리 학과에 유학생들이 점점 많아져 관리 및 관심을 더 쏟고 있다”며 “유학생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다양한 지원을 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2024년 8월 졸업예정 중국인 유학생 졸업작품전’은 오는 5월 26일 공자아카데미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