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숙 대전시의원 “청소년 불법도박 예방, 전문기관 협업 필요”

2024-04-25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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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사이버도박 예방 방안 모색 정책토론회’ 개최

김민숙 대전시의원 주재 청소년 사이버 도박 예방 방안 모색 정책토론회 / 대전시의회
김민숙 대전시의원 주재 청소년 사이버 도박 예방 방안 모색 정책토론회 / 대전시의회

김민숙 대전시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 25일 시의회 소통실에서 ‘청소년 사이버 도박 예방 방안 모색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청소년 사이버 도박 예방 방안을 모색하고, 관련 전문기관의 협력체계 구축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 발제를 맡은 이승희 대전충남 도박문제 예방치유센터장은 “청소년 불법도박의 완전 차단과 처벌의 한계를 인정하고, 단속과 처벌을 넘어 예방에서 치유로 연계되는 협업시스템을 운영해야 한다”고 피력했다.

토론자로 구주희 대전시교육청 미래생활교육과 장학사, 김미순 대전동부경찰서 청소년보호계장, 김소린 위드글로리아협회 이사, 최진숙 관저중학교 학교운영위원장 등이 참석해 청소년 도박 예방 방안에 대한 열띤 토론을 펼쳤다.

김민숙 시의원은 “날로 심각성이 커지고 있는 청소년 사이버도박에 대한 실질적인 예방 방안 모색을 위해 역량을 함께 모아야 할 시점”이라며 “관계기관 간 협력체계 구축을 통한 협업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home 송연순 기자 yss@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