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설공단, 공영주차장내 전기자동차 충전시설 186기 설치 완료

2024-04-25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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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단계 사업(12개소 충전시설 41기) 2022년 7월 시작 ~ 2023년 5월 완료
- 2단계 사업(43개소 충전시설 120기) 2024년 4월 설치완료로 총 161기 확대

부산시설공단은 부산시내 54개소를 대상으로한 공영주차장 전기자동차 충전시설 확대사업을 지난 19일 완료했다. / 사진제공=부산시설공단
부산시설공단은 부산시내 54개소를 대상으로한 공영주차장 전기자동차 충전시설 확대사업을 지난 19일 완료했다. / 사진제공=부산시설공단

[부산=위키트리 최학봉 선임기자] 2022년 시작한 부산시 공영주차장내 전기차 충전시설 보급확대 사업이 이달들어 마침내 완료되어 탄소중립 강화와 전기자동차 보급 활성화에 속도를 낸다.

부산시설공단은 부산시내 54개소를 대상으로한 공영주차장 전기자동차 충전시설 확대사업을 지난 19일 완료했다고 밝혔다.

지난 2022년 7월부터 단계별(1~2단계)로 진행한 이 사업은 기존 충전시설 25기에 추가로 161기를 설치하여, 마침내 올 4월 총 186기의 충전시설을 갖추게 된 것.

이 사업은 부산시가 공영주차장내 부지를 제공하며 임대료를 받고, 사업자는 충전기를 무상설치하는 대신 충전수입을 가져가는 비예산 공모사업방식으로 진행되었다.

1단계 사업은 지난 2023년 5월, 공영주차장 12개소에 초급속 충전기를 포함한 충전시설 41기가 설치완료되었다.

이어진 2단계 사업으로 공영주차장 43개소에 충전기 120기를 금년 4월 설치를 마쳐 총 161기를 확대 설치했다.

기존 25기를 포함하면 총 186기의 충전시설이 설치되어 관련법령에 따른 설치기준(주차면수 2%이상 146기)을 충족하게 되었다.

이성림 부산시설공단 이사장은 “부산시 전기차 보급 확대 시책에 적극 동참하여 그린스마트 도시 부산을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기차 충전기 설치현황 및 실시간 이용정보는 ‘부산시설공단 통합주차포털’ 및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을 통해서 실시간으로 확인이 가능하다.

home 최학봉 기자 hb7070@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