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보건소, 고혈압 관리 교실 성료

대구 달성군보건소는 4월 한 달 동안 지역 내 심뇌혈관질환자 및 건강고위험군 대상으로 운영했던 고혈압 관리 교실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고혈압 관리 교실은 지난 4일부터 23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달성군보건소가 운영했다.

고혈압 관리 교실은 국민건강보험공단 달성고령지사와 연계해 진행했으며 고혈압 관리를 위한 전문적이고 다채로운 강의로 구성됐다.

주요 강의는 △질환교육 △영양 이론 교육 △건강한 비빔밥 만들기 실습 △운동 실습 △스트레스 완화 교육 등으로 이뤄졌다.

또 혈압, 혈당, 당화혈색소, 콜레스테롤 3종 등 건강측정과 BMI 검사, 소변 중 소금양 검사 등 다양한 검사를 통해 전반적인 건강상태에 대한 맞춤형 개인상담도 실시했다.

권선영 달성군보건소장은 “심뇌혈관질환의 대표적인 선행질환인 고혈압은 약물치료와 함께 식이요법, 운동 등 올바른 생활 습관을 형성해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지역주민의 만성질환을 관리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