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여권 접수 ‘맞춤형 온라인 사전 예약제’ 시행
2024-04-29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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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세 이상 어르신·장애인 등 민원 취약계층 편의 제공
대전 중구가 5월부터 여권 접수 ‘맞춤형 온라인 사전 예약제’를 시행한다.
‘맞춤형 온라인 사전 예약제’는 만 75세 이상 어르신·장애인·임신부 등 몸이 불편한 취약계층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취약계층 본인 및 동반인 3명 등 최대 4인까지 중구청 누리집에서 본인 인증 로그인 후 예약인 정보, 원하는 날짜와 시간을 선택하면 신속한 신청·접수를 할 수 있다. 평일 기준 오전 10시-오후 5시(공휴일 예약 불가) 사이 예약이 가능하다.
중구는 사전 예약한 민원인이 대기하지 않고 여권을 신청·접수 할 수 있도록 ‘맞춤형 사전 예약 전용창구’를 운영한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여권 접수 ‘맞춤형 온라인 사전 예약제’ 시행으로 민원 대기 시간을 단축하고 민원인들이 좀 더 편리하고 신속하게 여권 신청을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구민 눈높이에 맞춘 공감 행정을 펼쳐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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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연순 기자
yss@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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