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내달 10일 대전아트파크 디자인 발표

2024-04-30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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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건축가 7팀 마스터플랜·건축디자인 공개

대전아트파크 국제지명 공모 작품 공개발표회 포스터 / 대전시
대전아트파크 국제지명 공모 작품 공개발표회 포스터 / 대전시

대전시는 오는 5월 10일 시청 대강당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가칭)대전아트파크 기획디자인 국제지명공모 작품 발표회를 개최한다.

시는 지난 2월 중촌근린공원에 들어설 음악전용 공연장과 제2시립미술관 건립을 위한 (가칭)대전아트파크 기획디자인 국제지명공모를 공고한 바 있다.

공모에는 켄고 쿠마 & 어소시에이츠(일본), 유엔 스튜디오(네덜란드), 자하 하디드 아키텍츠(영국), 건축사사사무소 에스오에이㈜, ㈜더시스템랩 건축사사무소, ㈜에스케이엠 디자인, 운생동 건축사사무소㈜ 등 국내외 7팀이 참여했다

이번 발표회에서는 공모 참여 건축가 7팀이 대전아트파크 마스터플랜과 음악전용공연장·제2시립미술관의 건축디자인(안)을 선보일 예정이다.

발표회 당일 함께 진행될 작품 심사에서는 마스터플랜 우수작 1팀과 음악전용공연장, 제2시립미술관 건축디자인이 우수한 각 4팀을 선정, 5월 13일 심사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시는 선정된 마스터플랜을 기반으로 사업계획안 수립을 마무리하고, 타당성 분석과 검토를 거쳐 올해 하반기부터 사전 행정절차를 단계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이번 발표회는 대전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제2문화예술복합단지의 시작을 알리는 신호탄”이라고 말했다.

home 송연순 기자 yss@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