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유연성과 보안성’ 기반 기업 DX 가속화 지원 나서

[위키트리=포항] 황태진 기자 = KT가 보안이 강화된 기업전용 회선 서비스를 통한 디지털 전환과 함께 기업경영 환경으로 경쟁력을 높인다.

KT대구경북광역본부(본부장 최시환)는 바른 한우 먹거리문화를 선도하는 경북대구한우협동조합 ‘한우왕(조합장 김을원)’에 기업전용회선 ‘플렉스라인(Flexline)’을 공급하고 디지털 전환을 지원한다.

이에 축산 유통의 디지털 혁신을 위해 플렉스라인을 도입한 경북대구한우협동조합 ‘한우왕’ 은 고객센터와 물류센터, 생산시설 간 VPN 구성으로 구내 네트워크 환경을 연동시키고 트래픽을 최적화할 수 있게 됐다.

플렉스라인은 'Flexible line' 의 약어로 KT의 SD-WAN(소프트웨어 정의 광대역 네트워크)에 기반을 둔 서비스로 기업 규모와 업무 목적, 사용 환경에 맞는 유연한 네트워크 구성과 운영 최적화를 지원한다.

특히 유연성과 보안성을 강화한 NaaS(서비스형 네트워크)로 급변하는 IT 환경과 보안 위협 대응에 효율적이다.

플렉스라인은 동일 네트워크에서 특정 유형의 회선을 고정된 대역폭 기반으로 제공하던 기존 회선 서비스와 달리 고객의 사용량 패턴에 맞춰서 일시적으로 회선 속도 증설이 필요할 때 계약 변경 없이도 일 단위로 회선 속도 변경이 가능하다.

또, 비즈니스 환경 구성에 필요한 기본적인 방화벽, VPN(가상 사설망) 보안 구성은 물론 기업IT인력이 직접 관리하지 않아도 트래픽 경로 최적화와 원격 컨트롤, 중요 어플리케이션 우선 순위 설정 등 최적의 네트워크 성능을 제공한다.

최시환 KT대구경북광역본부장 전무는 “디지털 전환과 함께 기업경영 환경도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며, “기업 고객이 필요로 하는 가치를 제공하여 고객의 더 발전된 미래를 만드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대구한우협동조합 ‘한우왕’ 은 경북ㆍ대구지역 구백여 농가의 우리 한우를 단계 별 사양관리프로그램으로 사육하고 균등한 품질의 최고급 한우를 위해 생산, 가공, 판매까지 일원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