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재 법무부장관, 대구 고등・지방검찰청 방문 이어 대구교도소 이전 개청식 참석

2024-05-02 18:29

add remove print link

박 장관 “법무부도 형사사법 시스템 개선과 인력 충원 등에 최선을 다해 검찰 업무 지원”

박성재 법무부장관이 2일 오전 대구고등・지방검찰청을 방문해 관계자들과 인사를 하고 있다. / 법무부 제공
박성재 법무부장관이 2일 오전 대구고등・지방검찰청을 방문해 관계자들과 인사를 하고 있다. / 법무부 제공

[대구=위키트리]전병수 기자=박성재 법무부장관은 2일 오전 대구고등・지방검찰청을 찾아 최일선에서 묵묵히 소임을 다해온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날 박 장관은 “어떤 상황에서라도 사명감과 자긍심을 갖고 국민을 위해 검찰 본연의 임무를 충실하게 수행해 줄 것”을 당부하며 “법무부도 형사사법 시스템 개선과 인력 충원 등에 최선을 다해 검찰 업무를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박성재 법무부장관이 2일 열린 대구교도소 이전 개청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 법무부 제공
박성재 법무부장관이 2일 열린 대구교도소 이전 개청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 법무부 제공

박 장관은 같은날 홍준표 대구시장, 이만규 대구시의회 의장, 신용해 교정본부장을 비롯한 유관 기관장 및 지역주민들과 함께 ‘대구교도소 이전 개청식’도 참석했다.

신축 대구교도소는 부지 26만8454㎡, 연 건물 6만1193㎡의 시설로, 지난해 11월 화원읍에서 달성군 하빈면 현 위치로 이전했다. 첨단 설비를 갖춘 교정시설로 안전하고 효율적인 교정행정 기반을 마련했다.

실내체육관, 종합운동장, 휴게마당 등 부대시설도 개방해 주민들과 함께 이용하고, 농산물 직거래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박 장관은 개청식을 통해 “대구교도소 이전 신축 과정에서 보여준 달성군민들의 성숙한 시민의식과 열린 자세에 감사하다”며 “국민에게 다가가는 다양한 교정정책으로 보다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home 전병수 기자 jan2111@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