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동건이 이혼 후 조용히 새로운 시작 알렸다…뒤늦게 전해진 소식

배우 이동건이 엔터테인먼트 업계의 불황을 극복하고자 제주도에서 카페 창업에 나서는 모습이 화제가 되고 있다.

19일 방송되는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카페 창업을 위한 이동건의 대출 상담 과정을 공개된다.

이날 이동건은 카페 창업에 대한 열정을 드러내며 "2억 원 대출을 받고 싶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동건의 엄마는 아들의 사업 계획을 처음 듣는 듯 대출 계획에 당황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사업에 대한 조언을 얻기 위해 이동건은 ‘사업 마니아’로 알려진 김준호를 만났다. 이동건은 김준호에게 자신이 직접 개발한 커피를 선보이며 카페 운영에 대한 꿈을 밝혔다. 또한, 최근 업계의 불황으로 인해 작품 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털어놓았다.

김준호는 이동건을 위해 연 매출 700억 원의 성공 신화를 쓰며 자영업자들에게 '카페의 신'이라 불린다는 전문가도 소개했다. 긴장한 이동건은 자신이 개발한 커피를 선보였으나, 예상치 못한 비판에 직면했다.

이에 과연 이동건이 제주도에서 어떤 새로운 이야기를 써 나갈지 많은 이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이동건과 조윤희는 지난 2017년 5월 딸 로아 임신 소식과 함께 혼인신고로 많은 응원과 축하를 받았다. 그해 9월 29일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고 12월에 딸 로아를 낳았다. 하지만 결혼 3년 만인 2020년 갑작스럽게 파경 소식을 전해 주위를 안타깝게 만들었다.

이동건 조윤희 양측 모두 이혼 이유에 대해 전혀 언급하지 않았다. 연예인들이 입장을 밝힐 때 흔히 쓰는 '성격 차이'라는 표현도 없었다. 이혼 전 4개월 전만 해도 이동건은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조윤희와의 결혼 생활을 언급한 바 있어 대중들은 두 사람의 이혼 이유에 더욱 궁금해했다.

당시 관계자들은 이동건 조윤희 이혼 이유에 대해서는 향후에도 연예계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라 사유를 밝히기는 어렵다고 전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