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 산업디자인학과, ‘제 3회 중국인 유학생 포스터 작품전’

호남대학교 산업디자인학과(시각융합디자인학과, 학과장 송광철)는 5월 24일 공자아카데미 다목적 전시실에서 ‘제 3회 중국인 유학생 포스터 작품전’ 개막식을 가졌다.

개막식에는 호남대학교 박상철 총장, 손완이 국제교류처장, 이동우 학생처장, 조규정 문화예술체육대학장, 산업디자인학과 교수진과 졸업예정 중국인 유학생 및 학교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졸업작품전은 ‘디자인과 미래’를 주제로 포스터 졸업작품 57점이 오는 28일까지 전시되는데, “향후 디자인은 인류의 삶, 발전, 변화 등 큰 역할을 줄 수 있으며, 이러한 디자인을 통해 학생들이 디자이너로서 디자인을 통해 더 멋진 세상을 만들어 나가자”는 의미를 각자의 작품에 담았다.

박상철 총장은 개회식 후 “그동안 쌓아온 실력을 선보인 졸업 작품전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유학생들을 격려하면서, “앞으로도 외국인 유학생을 위한 작품전, 현장학습, 기업탐방, 전공관련 특강 등을 잘 마련해달라”며 참석한 산업디자인학과 교수들에게 당부했다.

송광철 학과장은 “제 3회 졸업작품전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산업디자인학과를 다니면서 어려움도 많았는데 좋은 추억으로 간직하길 바란다”며 “이번 작품전의 주제인 ‘디자인과 미래’처럼 오늘 멋진 작품만큼 훌륭한 디자이너가 되기를 바란다”고 응원했다.

현재 시각융합디자인학과 외국인유학생은 학부 91명, 석사과정 25명, 박사과정 8명 등 총 124명으로 학과 재학생의 절반을 차지하는 국제화 글로벌 학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