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CJ프레시웨이와 함께 지역 농산물 우수성 알리는 '지역상생 프로젝트' 추진
2024-07-24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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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농특산물 활용한 맛집 요리 급식 메뉴화, 전국 급식장에 제공

충남도는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CJ프레시웨이와 함께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는 ‘지역상생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지역상생 프로젝트는 도내 농특산물을 활용한 지역 맛집 요리를 급식 메뉴화해 전국 급식장에 제공하는 것으로, 지난 4월 도와 CJ프레시웨이가 체결한 ‘충남 농특산물 유통 활성화를 위한 상생 협력 협약’의 주요 추진 사업이다.
프로젝트에 따라 지역 농산물을 이용한 맛집 요리(메뉴)는 CJ프레시웨이 전국 50여 개 단체 급식장에 출시되며, 월 2회 제공된다. 이달에는 부여군 특산물인 수박을 활용한 ‘수박 막국수’를 선보였고, 8월에는 서산 감자를 사용한 ‘감자전’과 ‘감자 들깨칼국수’, 9월에는 당진 양파를 이용한 ‘양파 불고기’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덕민 도 농림축산국장은 “전국 550여 개 대규모 급식장을 운영하는 CJ프레시웨이와 함께 우리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려 농특산물 판매를 확대할 것”이라며 “지역 농가 소득 향상을 위해 외식업계 등 관계 기업·단체와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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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민규 기자
extremo@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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