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세라핌 카즈하, 오늘(9일) 생일 맞아.. 기프트리 생일 투표 1위로 지하철 광고 받는다

다양한 뉴스를 재미있고 빠르게 전하는 소셜 뉴스 매체 '위키트리'의 팬 투표 서비스 '기프트리'에서 실시한 8월 생일 투표에서 르세라핌 카즈하가 1위를 차지했다. 해당 투표는 100% 팬들의 투표로만 순위를 산정한다.

7월 1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된 이번 투표에서 카즈하는 54,660표(득표율 55%)를 획득하며 1위를 차지했고, 그 뒤를 이어 가수 정승환이 36,733표(득표율 37%)를 차지하며 아쉽게 2위를 차지했다.

이번 투표에서 1위를 차지한 카즈하에게는 풍성한 혜택이 제공되는데 우선 유동인구가 많아 주목도가 높은 2호선 강남역과 홍대입구역 전광판 광고가 8월 17일~8월 31일까지 2주간 제공된다. 또한 월간 천만 명 이상의 독자들이 방문하는 위키트리 PC, 모바일 홈페이지에 축하 배너가 노출됐으며 26만 팔로워를 보유한 위키트리 인스타그램 채널에 축하 콘텐츠가 게재될 예정이다.

오늘(9일) 생일을 맞은 카즈하는 르세라핌에서 메인 댄서를 맡고 있다. 일본에서 태어나 만 3살 때부터 15년 동안 발레를 배웠으며 네덜란드 국립 발레 아카데미 유학생으로 지내다 오디션에 합격해 르세라핌에 합류했다. 오랜 시간 발레와 함께했지만 K팝에 도전한 각오는 남다르다. 미니 2집 타이틀곡 '안티프래자일'에서 "잊지 마 내가 두고 온 토슈즈" 가사로 자신을 표현했으며 7월 29일 공개된 다큐멘터리에서는 "원래 발레를 했었으니까 무대에서도 발레를 보여주려고 하지만 그걸 평생 가져갈 수는 없다"며 다른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또한 긴 생머리의 하얀 피부로 청순한 분위기와는 다르게 선명한 11자 복근이 있는 모습을 보여줘 '얼선몸나(얼굴은 선녀인데 몸은 나무꾼)'이라는 애칭이 붙었고 직접 공개한 운동 루틴이 화제가 되기도 했다. 르세라핌은 오는 30일 '한 번 미쳐보자'라는 메세지를 담은 미니 4집 '크레이지'를 발매한다. 공개된 타임 테이블에서는 검은 하늘에 푸른 번개가 치는 배경으로 팬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한편, 기프트리는 SNS 계정으로 간편하게 회원가입 후에 투표 참여가 가능하다. 로그인만 해도 1일 최대 2장의 투표권이 부여가 되며 '기사 읽기'를 하면 1일 최대 10장까지 투표권을 지급하며, '광고 시청'을 하면 하루 최대 32장까지 투표권을 지급한다. 획득한 투표권으로는 원하는 만큼 제한 없이 투표권 사용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