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 간호학과, 졸업생 멘토링 및 사제 간 온라인 간담회

호남대학교 간호학과(학과장 하윤주)는 10월 2일 오후 LINC3.0사업단(단장 정제평)과 연계하여 2, 3학년 학생 320여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졸업생 멘토링 프로그램 및 사제 간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간호학과 동문 김은향(2020년 졸업, 세브란스병원 근무)간호사, 박나연(2021년 졸업, 서울아산병원 근무)간호사 등 10개 병원에서 근무하고 있는 졸업생들이 멘토로 참여, 자신들이 재직하고 있는 병원 소개와 함께 취업 노하우를 전수했다.

이어 재학생 후배들의 다양한 질의에 답변하는 등 병원별로 토크콘서트 형태의 소그룹 활동이 진행됐다.

하윤주 학과장은 “졸업생 멘토들이 들려주는 병원에서의 생생한 경험과 취업과정의 노하우를 듣고 재학생들이 꿈을 갖고 노력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으며, 졸업생들로부터 학습성과 및 교육과정 관련 개선방안을 도출하여 학과 발전을 위한 디딤돌로 삼겠다”고 말했다.

호남대 간호학과는 2012년부터 매년 임상현장에서 근무하고 있는 졸업생과 재학생이 만나는 시간을 마련하여 재학생의 진로 및 취업역량 강화시키고, 사제 간 간담회를 통해 졸업생들의 현장적응을 돕는 등 학과 교육발전을 위한 학생들의 다양한 의견에 귀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