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 언급했던 여가수… 6개월 만에 팬들 깜짝 놀랄 소식 전했다
2024-10-10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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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2일, 13일 양일간 개최
가수 보아가 약 6개월 만에 SNS를 통해 콘서트 소식을 알렸다.
보아는 올해 데뷔 24주년을 기념해 오는 12일과 13일 양일간 'BoA LIVE TOUR - BoA : One's Own'(보아 라이브 투어 - 보아 : 원즈 오운)'을 개최한다. 콘서트는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 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다.
이번 콘서트는 지난해 3월에 진행된 데뷔 20주년 기념 콘서트 이후 약 1년 7개월 만에 선보이는 공연이다. 'BoA LIVE TOUR - BoA : One's Own' 티켓 일반 예매는 지난 7월 9일 진행됐으며 서울 공연 이후 추가 개최 지역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오랜만에 알리는 근황 소식에 팬들은 "더 오래 활동해달라", "자주 소통해 달라" 등 응원 댓글을 남겼다.
앞서 지난 4월 보아는 악성댓글로 인한 심적 고통을 호소하며 인스타그램에 "이제 계약 끝나면 은퇴해도 되겠죠"라는 의미심장한 글을 올려 팬들을 놀라게 했다.
당시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은 "아티스트가 큰 정신적 고통을 겪으며 매우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라며 악플러들을 향한 선처 없는 고소를 예고했다. 이후 보아는 SNS 활동을 중단하고 모든 게시물을 삭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