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캐릭터 '하남이', 미사호수공원에 뜬다... "인증샷 올리면 인형 드려요"

2024-10-11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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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점등식... 미사호수공원에 2개월간 전시
SNS 사진 게시 이벤트를 통해 시민 참여 유도

하남시의 대표 캐릭터인 '하남이'가 미사호수공원에 전시돼 아름다운 가을 날씨와 찬란한 야경이 어우러진 경관을 시민들에게 선사한다.

하남시 대표 캐릭터 귀염둥이 하남이, 10m 대형 전시물로 미사호수공원에 뜬다. / 하남시
하남시 대표 캐릭터 귀염둥이 하남이, 10m 대형 전시물로 미사호수공원에 뜬다. / 하남시

하남시는 이현재 시장이 평소 강조해온 “살기 좋은 도시 하남”을 만들기 위한 새로운 프로젝트로 하남시의 대표 캐릭터인 하남이가 10m 대형 전시물로 미사호수공원에 오는 12일부터 2개월 간 전시될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특히 이현재 시장 취임 이후 하남시의 문화인프라와 프로그램이 시민들이 만족할 만한 수준이 아니라는 진단에 따라, 2023년부터 버스킹 공연과 다양한 음악축제를 선사해 만족도를 높인 이후, 2단계로 대형 캐릭터 공공전시라는 과감하고 새로운 시도를 통해 앞서가는 문화서비스를 제공하는 점이 매우 주목되는 점이다.

12일 오후 6시 30분 점등식은 시민들에게 아름답고 즐거운 음악을 선사하는 버스킹 공연과 어우러져 열린다.

하남시 대표 캐릭터 귀염둥이 하남이 전시 이벤트. / 하남시
하남시 대표 캐릭터 귀염둥이 하남이 전시 이벤트. / 하남시

이현재 하남시장을 비롯해, 아칸소주와 경제협력 협약을 계기로 하남시에 방문한 아칸소경제위원회 대표단도 함께 참석해 하남시의 브랜드를 국외로도 홍보하게 된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사업은 유무형 상관없이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의지를 표방하는 한편 “앞으로도 다양한 고품질 정책으로 강남보다 더 즐길 거리가 많은 문화 1등 도시 하남시를 만들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하남시는 10월 12일부터 11월 30일 간 하남이 캐릭터 10M 전시물 인증샷 이벤트를 통해 보다 많은 시민들의 참여도 이끌 계획이다. 또한 버스킹 공연과 미사1동 힐링 음악회 등 다채로운 문화 이벤트와도 협업해 눈으로도 즐겁고 귀로도 즐거운 특별한 즐거움을 시민들에게 제공한다.

home 김태희 기자 socialest21@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