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자알볼로 이재욱 대표 홍성군장애인체육회에 피자 나눔

2024-10-11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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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년 만에 은메달 ‘나비검객’ 권효경 선수 소속 홍성군선수단 격려

피자알볼로 이재욱대표 홍성군장애인체육회에 피자 나눔 / 홍성군 제공
피자알볼로 이재욱대표 홍성군장애인체육회에 피자 나눔 / 홍성군 제공

한우 가격 폭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우농가를 위해 홍성군과 손잡고 홍성한우 김치불고기 피자를 출시한 피자알볼로 이재욱 대표가 10일 지역의 장애인들을 위해 피자를 제공하는 나눔행사를 열었다.

홍성군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이 대표는 36년 만에 패럴림픽 은메달을 획득한 ‘나비 검객’ 권효경 선수가 소속되어 있는 홍성군청의 장애인선수단과 장애인체육관 이용 장애인들을 위해 피자 100판(300만원 상당)을 제공했다.

아쉽게도 권효경 선수는 국가대표로 소집되어 자리에 함께하지는 못했다.

대한민국 토종 대표 피자로 많은 사랑을 받는 피자알볼로를 만들어낸 이재욱 대표는 “권효경 선수를 비롯해 홍성군청 소속 선수들이 열심히 노력해 대한민국 국가대표로 성장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권효경 선수는 홍성군청 소속으로 1988년 서울패럴림픽 이후 36년 만에 파리패럴림픽에서 은메달을 따내며 대한민국 휠체어 펜싱의 밝은 미래를 열어가고 있다.

home 복광수 기자 hongsung72@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