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원섭 한국농촌지도자 전라남도연합회장, 산업포장 수상
2024-10-12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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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 과학영농 실천과 농업인지도자 육성 공로 인정받아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최원섭 농촌지도자 전라남도연합회장이 경북 포항에서 개최된 ‘제77주년 한국농촌지도자 전국대회’에서 농업인지도자 육성 등 공로를 인정받아 산업포장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최 회장은 40여 년간 농촌지도자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서 과학영농을 실천하고, 농약 빈병 수거 활동 및 다양한 환경친화적 농업 기술을 도입·확산하는 데 앞장섰다. 또한, 농업 생산성 향상을 위한 회원 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했다.
특히 기후변화 대응 저탄소 농업 실천과 합리적인 농가 경영, 전통문화 계승, 농촌 영농 후계세대 육성 등 농촌진흥기관 사업에도 적극 참여해 왔다.
최원섭 회장은 “이번 상은 저 혼자만의 성과가 아니라, 함께 노력해온 모든 회원들이 도와준 덕분이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농업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행란 전남농업기술원장은 “산업포장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앞으로도 농업·농촌 발전과 농업인지도자 육성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최 회장은 1980년 나주시 농촌지도자회원으로 시작해 2018년부터 6년간 전남도연합회 부회장을 역임했으며, 올해 2월부터 전남도연합회장 직을 맡아 지속 가능한 농업·농촌 발전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