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리함에 더한 따뜻함, 정읍시 국민행복민원실로 선정

2024-10-14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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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원실 공간, 서비스, 체험, 만족도 등 4개 분야 총 25개 항목 평가한 결과, 85점 이상 점수 받아 선정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국민행복민원실’ 공모에 선정돼 인증 현판을 받게 됐다.

국민행복민원실’ 공모 선정 /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국민행복민원실’ 공모 선정 /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국민행복민원실’은 시민이 중심이 되는 편리하고 쾌적한 민원 환경을 제공하는 기관을 인증하는 제도로, 지자체, 교육청, 경찰서, 세무서 등이 대상이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서류 심사와 민원실 공간, 서비스, 체험, 만족도 등 4개 분야에서 총 25개 항목을 평가한 결과, 85점 이상의 점수를 받아 선정됐다. 인증기간은 오는 11월 24일부터 2027년 12월 31일까지 3년간 유지된다.

시는 민원실 환경 개선을 위해 자동문 교체, 안내데스크 신설 등 내부 공간을 리모델링하고, 민원인 전용 컴퓨터와 복사기, 인바디 측정기 등 다양한 테마 공간을 마련했다. 시민들이 편안하게 민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공간을 재구성한 것이다.

또한, 민원취약계층을 위해 안내도우미를 배치하고 휠체어, 영유아 의자, 전동보장구 급속 충전기, 점자안내 책자 등 각종 보조기구를 비치해 접근성을 높였다. 특히, 매주 화요일 운영되는 여권 야간민원실은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사전 예약제로 오후 8시까지 운영된다.

이학수 시장은 “국민행복민원실로 선정된 것을 계기로, 시민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민원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home 김가인 기자 rkdls252@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