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용진읍, “어려운 이웃을 알려주세요”
2024-10-14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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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읍민의 날에 캠페인 부스 마련
완주군 용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소병오, 이애희)가 지난 12일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제34회 용진읍민의 날과 연계한 홍보 부스를 운영해 행사에 참여한 지역주민과 단체 등에 복지사각지대 발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업 소개, 착한가게·착한가정 후원자 발굴 캠페인 활동을 펼쳤다.
특히. 최근 사회적 고립 및 고독사 위험군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고독사 예방을 위한 주변의 작은 관심과 제보에 동참해 줄 것을 호소했다.
발굴된 위기가구는 보건·복지 상담을 통해 긴급 지원, 기초생활보장수급 등 공적 지원에 연계하거나 민간자원을 활용해 위기 상황을 신속하게 극복할 수 있도록 돕는다. 복합적인 문제를 가지고 있어 도움이 필요한 가구는 맞춤형 사례관리로 통합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소병오 공동위원장은 “앞으로도 적극적인 홍보활동으로 사각지대 발굴에 협의체가 앞장서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애희 용진읍장은 “민관이 힘을 합쳐 사회적으로 고립된 이웃이 없도록 면밀히 살피고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역복지 활성화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