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신대 나주 어린이·사회복지급식센터, ‘채소나라 콩콩이 인형극’ 인기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동신대학교에서 위탁 운영 중인 나주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노희경)가 아이들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해 최근 나주시문화예술회관에서 ‘채소나라 콩콩이 인형극’을 개최해 인기를 끌었다.

센터는 아이들의 올바른 식습관 및 위생 습관 형성을 위해 손 씻기, 채소·과일 먹기, 저당·저염 등의 주제로 채소들의 이야기를 담은 인형극을 기획했다.

함께 참여한 가족들이 다채롭게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영양, 위생·안전 교구, 교육 자료 전시, 활동지 체험, 커피 케이터링 등 다양한 부스를 운영했다. 또 나주의 특산물인 황금배를 선물하며 지역 농산물의 가치와 채소, 과일 섭취의 중요성을 알렸다.

학부모들은 “아이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 행복하다”며 “센터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활동과 프로그램이 아이들의 성장에 많은 도움이 되고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어 기쁘다”라고 말했다.

동신대 나주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노희경 센터장은 “이번 인형극을 통해 어린이들이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가족들이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지역 사회와 협력해 지속적인 교육 활동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