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여대 작업치료학과,‘2024년 하반기 지역사회재활협의체 회의’ 성료
2024-10-15 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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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노인 대상 안전운전 교육 방안 논의”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광주여자대학교(총장 이선재) 작업치료학과는 지난 11일 수완건강생활지원센터가 주최한 ‘2024년 하반기 지역사회재활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2024년 하반기 진행 사업과 향후 지역사회, 산업, 학계 간 연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열렸으며 첨단종합병원 재활의학과, 광주시 광산구청 장애인복지과, 광산구 장애인복지관, 광주광역시 보조기기센터, 광주장애인재활협회, 호남대학고 물리치료학과, 광주보건대학교 물리치료학과 등 여러 기관이 참여했다.
회의에서는 광주여대 작업치료학과가 보유한 운전 적합성 평가장비 및 운전 시뮬레이터 시스템 그리고 보조공학 장치들을 소개하는 시간이 마련되었고 이를 통해 예비장애인, 장애인, 노인의 안전운전 교육 및 훈련에 대한 인식 제고와 서비스 연계 방안을 논의했다.
광주여대 작업치료학과 한상우 학과장은 “운전능력 적합성 평가와 시뮬레이터를 활용한 교육은 재활 대상자들이 안전하게 운전할 수 있는지 평가하고, 필요한 훈련을 제공하는 데 매우 효과적”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기관들과 협력하여 대상자들의 자립성 증진과 사회적 참여 확대, 교통사고 예방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