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어선 안전 강화! 부안해경 가을철 현장 점검 및 교육 나서
2024-10-15 22:41
add remove print link
낚시어선업자와 승객들 각별한 주의 당부
전북특별자치도 부안해양경찰서는 가을철 성어기를 맞아 지난 14일 낚시어선 주 조업해역인 격포항 인근 해상 치안 현장 점검을 실시하였고 오는 17일 낚시어선 선사를 방문해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부안해경은 가을철 성어기 기간 낚시어선 이용객 증가 예상에 따라 현장을 점검하고 낚시어선 사업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여 해양 사고 예방을 도모하기 위하여 실시하였다.
특히 작년 10월에 부안군 왕등도 인근 해상에서 낚시어선과 예부선간의 충돌로 인하여 인명피해가 발생한 만큼 낚시어선업자와 승객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실정이다.
지난 14일 파출소 연안구조정을 이용하여 낚시어선 주 조업해역인 격포항 인근 해상을 순찰하며 조업 실태와 안전 장구 착용 여부 등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하였고 다가오는 17일에는 직접 낚시어선 선사를 방문해 구명조끼 착용, 기상악화 시 출항 통제 관련 규정 준수, 긴급 상황 발생 시 SOS 구조버튼 누르기 등에 대하여 교육할 예정이다.
서영교 서장은 “가을철 성어기를 맞아 관내를 찾는 낚시관광객들은 스스로 개인 안전 수칙을 준수하여 주시기를 당부한다”라며 “부안해경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