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문화재단, ‘지역 문학진흥 2차 문화예술포럼’ 개최
2024-10-16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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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문학관의 역할 및 차별화 전략 주제
대전문화재단은 오는 23일 오후 2시 대전문학관에서 ‘지역문학진흥을 위한 대전문학관의 역할 및 차별화 전략’을 주제로 제2차 문화예술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내년 제2 대전문학관 건립에 따른 지역 거점 문학관으로의 대전문학관의 정체성과 방향성 확립을 위해 마련됐으며, 발제와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김종경(전 용인문학회장) 시인이 ‘지역문학관의 역할’이라는 주제 발제를 통해 우리나라 문학관 현황 및 제2 대전문학관 건립을 위한 제언 등 전반적인 지역문학관의 역할을 논의한다. 또한 최슬기(동아대학교 석당학술원) 특별연구원은 지역문학관의 기능과 콘텐츠 활용 방안을 중심으로 ‘대전문학관의 차별화 전략’을 도출하고 논의를 진행한다.
이날 토론자로는 김완하(시와정신아카데미 대표), 이미숙(대전작가회의 회장), 이형권(충남대학교 도서관장), 송석현(수성문화재단) 등 지역 내·외 문학계 전문가들이 토론자로 참여한다. 좌장은 조성남 대전문학관장이 맡아 포럼을 이끌 예정이다.
한편 2024년 제1차 문화예술포럼은 지난 4월 16일 문학관 건립 예정지인 옛 테미도서관에서 ‘미리 만나는 제2 대전문학관’을 주제로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