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창원 "친일파 자손들, 역사 바꾸려다 패가망신 당해"

2013-09-12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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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트위터 @DrPyo] 표창원 전 경찰대 교수(@DrPyo)가 교학사 역사교


[사진=트위터 @DrPyo]



표창원 전 경찰대 교수(@DrPyo)가 교학사 역사교과서 논란과 관련 "'일제침략, 친일, 독재 미화' 역사 왜곡만은 절대 안된다"며 "친일파의 자손들, 역사 바꾸려다 패가망신 당한다"고 지적했다.


표 전 교수는 12일 오전 트위터로 "['일제침략, 친일, 독재 미화' 역사왜곡만은 절대 안됩니다] 하지 마십시오. 모두를 불행하게 하고 대한민국을 어둠에 빠트리게 될 것입니다. 이희영, 안창호, 안중근, 이봉창, 유관순, 김구, 장준하 결코 잊혀지지 않으며 다시 되살아날 것입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친일파의 자손들, 역사 바꾸려다 패가망신합니다] 독일에선 지금도 잔존 나치부역자에 대한 공개수배와 단죄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처단과 재산 몰수 않는 대한민국의 자비 감사하며 속죄의 시간 보내야할 때입니다. 역사는 당신들이 손대서는 안될 성역입니다"라고 덧붙였다.


또 "[친일 독재 미화는 유럽 '신 나치'등 극우의 모습] 결코 사회 주류가 될 수 없고 되어서도 안되며 친북 극좌와 마찬가지로 위험합니다. 생각을 행동으로 옮기면 범죄가 되는 경우 많구요. 왜 우리나라에선 득세중이죠? 도대체"라며 친일 독재 미화를 규탄했다.


서남수 교육부 장관은 지난 11일 '우편향' 논란 등이 제기된 교학사의 한국사 교과서와 다른 교과서를 포함해 교과서 8종 모두의 내용을 재검토, 수정·보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home 김도담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