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다메 칸타빌레' 심은경 확정"

2014-07-15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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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화 '수상한 그녀들' 스틸컷] 캐스팅 논란에 휩싸였던 일본 원작 드라마 '노다메

[사진=영화 '수상한 그녀들' 스틸컷]

캐스팅 논란에 휩싸였던 일본 원작 드라마 '노다메 칸타빌레' 주연에 배우 심은경이 확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문화일보는 '노다메 칸타빌레' 한 관계자가 "심은경의 소속사와 제작사가 이미 구두 합의를 마쳤다. 이번 주중 구체적인 계약 조건을 마무리하고 다음 주 공식 발표할 것. 촬영은 8월 시작될 예정이다"고 말했다고 15일 보도했다.

영화 '써니', '수상한 그녀들' 등으로 연기력을 인정 받은 심은경은 '노다메 칸타빌레'의 여주인공 노다 메구미 역 캐스팅 1순위로 거론됐다.

이같은 보도에 심은경의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심은경의 '칸타빌레 로망스' 여주인공 출연 여부는 확정된 것이 없다. 미팅 후 결정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소녀시대 멤버 윤아가 노다 메구미 역할로 거론되자, 청순한 윤아의 이미지와 여주인공의 4차원 캐릭터가 어울리지 않는다며 '미스 캐스팅' 논란이 일었다.

'노다메 칸타빌레'는 천재적인 재능을 가진 음악가들의 이야기를 그린 니노미야 도모코의 만화로, 우에노 주리와 타마키 히로시가 주인공을 맡아 지난 2006년 일본 후지TV에서 방영됐다.

home 박민정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