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스 많이 받는 사람들의 13가지 특징

2014-11-03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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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한번쯤 그런 경험이 있을 것이다. 심장이 뛰고, 손바닥에 땀이 차며, 숨이 가빠지는

모두 한번쯤 그런 경험이 있을 것이다. 심장이 뛰고, 손바닥에 땀이 차며, 숨이 가빠지는 그 순간. "일은 많은데 시간이 없어!" 한번쯤 소리치고 싶었던 적 없는가.
스트레스는 갑자기 일처리 속도를 늦출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삶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친다. 종종 뒤로 물러나 나만의 '정신건강의 날'을 가질 필요도 있다.

매일같이 머리카락을 쥐어뜯으며 소리치고 싶은 당신, 혹시 이런 습관을 갖고 있진 않은가?

미국 매체 비즈니스 인사이더에 소개된 '스트레스 많이 받는 사람들의 13가지 특징'이다.

1. 카페인 섭취량이 많다

카페인을 전부 끊으라는 말이 아니다. 하지만 하루에 여러잔의 커피를 마시는 것은 당신을 너무 자극한 나머지 심적으로 불안하게 만들 수 있다. 당신이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사람이라면, 카페인 섭취량은 되도록이면 줄이도록 하자.

2. 항상 분통을 터뜨린다.

친구와 앉아 상사의 뒷담을 하거나, 부조리한 현실에 대해 분노하는 것은 분명 필요한 일이다. 하지만 항상 부정적인 일만 얘기하다 보면 부정적인 생각만 하게 된다.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사람들은 문제가 생기면 그에 대해 과하게 얘기하고, 필요 이상으로 오래 끌며, 그냥 '털어버리지' 않는다. 불평할 때는 불평하되, 빨리 문제를 털어내고 다음 일을 할 수 있는 상태로 만들도로 하자.

[이하 사진=pixabay.com]

3. 바꿀 수 없는 문제에 대해 강박적으로 매여있다.

바꿀 수 없는 문제는 바꿀 수 없다는 것을 인정해야 한다. 이미 엎질러진 물을 주워담으려 노력해봤자 소용없다는 뜻이다. 이미 저지른 실수에 매여 앞을 보지 못하는 것만큼 유해한 것은 없다. 바꿀 수 없는 문제는 그냥 잊고 넘어가도록 하자.

4. 건강하지 못한 음식을 먹는다.

종종 스트레스를 받으면 라지 치즈 피자나 파인트 사이즈 아이스크림 하나를 혼자 삼키는 것이 위안이 될 때가 있다. 하지만 스트레스를 '먹는 것'으로 푸는 행동은 정신적으로도 육체적으로도 좋지 못한 행동이다. 만일 정말 뭔가 먹어야 스트레스가 풀리겠다 싶을 때는 긴장을 푸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음식을 먹도록 하자. 긴장에 도움이 되는 음식으로는 아보카도, 연어, 브로콜리, 아몬드 등이 있다.

5. 일에 쉽게 압도된다.

처리해야 할 일이 많거나 갑자기 문제가 발생했을 때, 사람은 모두 당황한다. 하지만 자신이 생각한 것보다 일이 많다고 해서 쉽게 패닉하지 말라. 크게 숨을 들이쉬고, '할 일 리스트'에서 하나를 골라 거기서부터 시작하라. 한꺼번에 모든 일을 처리하려고 하거나 여기서 이것 조금 하고 저기서 저것 조금 하는 것은 모든 일을 엉성하게 만들 뿐이다.

6. 잠을 충분히 자지 않는다.

수면 부족은 당신을 짜증스럽고 피곤하게 만들 뿐만 아니라, '최상의 상태'인 자신에게서 끌어내린다. 가능한 질 좋고 충분한 수면을 취할 수 있도록 노력하라. 물을 많이 마시거나, 저녁은 가볍게 먹고 방 온도를 적절하게 조절하는 등 작은 변화로 수면의 질이 달라질 수 있다.

7. 지나치게 분석한다.

오늘 뭔가 잘못 말했나? 이 말은 다르게 하는 게 좋지 않았을까? 누가 나 때문에 상처 받지는 않았을까? 오늘 이렇게 행동해서 승진하지 못하지 않을까? 등등 쓸데없는 걱정을 하느라 몇시간이고 잠을 이루지 못한 적 있는가? 아무도 그런 '작은 일'에 대해 신경쓰지 않는다. 긴장 풀고 안심하라! 자신에 대해 좀더 자신감을 갖고 걱정은 저멀리 날려버려라!

8. 운동을 하지 않는다.

일이 많고 바쁠 때, 많은 사람들이 운동을 제일 먼저 포기한다. 하지만 이것은 절대, 절대 잘못된 선택이다. 물론 운동하는 데 시간을 좀 뺏기기는 한다. 하지만 운동은 체내 엔돌핀을 돌게 하고 하루하루 동기 부여를 하는데 큰 영향을 미친다. 밤에 자기 전 30분 정도, 조금이라도 시간을 내 스트레스를 풀고 수면의 질을 높이도록 하자.

9. 과하게 일정을 짠다.

하루에는 24시간 밖에 없음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종종 현실적으로 달성할 수 있는 것보다 많은 일을 일정표에 우겨넣으려 한다.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사람들은 자신이 달성할 수 있는 것보다 많은 것을 이루려고 하고, 온통 지친 후에야 '이건 못하겠다'고 깨닫는다. 하루 일정을 미리 짜되, 당신이 할 수 있는 것만 생각하고, 만일을 대비해 쉬는 시간도 좀 넣어 둬라.

10. 모든 일을 혼자서 처리하려 한다.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사람들 대부분이 '무슨 일을 완벽하게 끝내려면, 내가 해야 한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 그리고 바로 이 생각 때문에 혼자 모든 짐을 짊어지고 만다. 하지만 꼭 '내가' 하지 않아도 일은 '처리된다'. 다른 사람이 당신을 도울 수 있게 허락하라. 아마 그들이 얼마나 일을 잘 해낼 수 있는지 놀랄 것이다.

11. 좋은 일보다 나쁜 일에 집중한다.

나쁜 일은 일어나기 마련이다. 하지만 곧 사라지기도 한다.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사람들은 부정적인 면에만 집중해, 긍정적인 면을 보지 못하는 경향이 있다. 나쁜 소식에만 매달리기 보다 좋은 소식을 찾도록 노력해보자.

12. 미룬다.

일을 미루는 것은 패닉만 가져온다. 그리고 이 공황상태는 스트레스 레벨의 진화버전이라 볼 수 있겠다. 공황상태를 피하기 위해서라도, 일단 일에 달려들어 끝내라. 일처리 계획을 미리 세우는 것 역시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이다.

13. 항상 긴장한 상태로 삶을 서두른다.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사람들은 항상 일에 대한 긴장과 걱정에 휩싸여 삶을 즐기는 법을 잊는다. 일을 달성해도 즐길 수 없는데 스트레스 받으면서 일할 필요가 어디 있는가? 1분이라도 휴식시간을 가지면서 당신 자신의 행복을 찾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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