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이 많이 하는 거짓말 10 가지

2015-04-30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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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xabay.com]취업포탈 사이트 인크루트가 지난해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직장인 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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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포탈 사이트 인크루트가 지난해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직장인 회원 282명 중 82.3%가 직장에서 거짓말을 한 적 있다고 답했다.

거짓말 없는 투명한 회사 문화를 만들면 좋겠지만, 현실적으로 거짓말 없는 사회 생활은 녹록지 않다.

1. 괜찮습니다. 제가 하겠습니다.

[이하 giphy.com]

직장 상사가 많은 일을 시킬 때 하는 거짓말이다. 시킨 일을 하기 싫지만, 당연히 안 할 수는 없다.

2. 거의 다 됐습니다.

일의 절반도 다 못 끝냈지만, 직장 상사가 "아직 멀었냐"며 닦달할 때 하는 거짓말이다. 시간을 아주 조금 벌어준다.

3. 지금 하려고 했습니다.

직장 상사가 시킨 일을 잊고 있었을 때 '아차'하며 하는 거짓말이다. 태연한 척하는 것이 포인트다.

4. 네. 알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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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상사가 혼내거나 지시사항을 내릴 때, 일단 몰라도 "네. 알겠습니다"라고 말한다. 그리고 조심스럽게 되묻는다.

5. 차가 막혀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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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잠' 등으로 지각했을 때 하는 단골 거짓말이다.

6. 집에 일이 있어서요.

집에 별일 없지만, 회식에 너무 가기 싫을 때 하는 거짓말이다.

7. 선약이 있어서요.

퇴근 후 갑자기 '맥주 한 잔'하자는 직장 상사. 선약은 없지만 가고 싶지 않을 때 하는 거짓말이다.

8. 부장님, 오늘 넥타이 컬러가 너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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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타이가 별로 안 예뻐도, 직장 상사에게 던지는 아부 발언이다. 직장 상사의 기분을 좋게 만들어주는 '선의의 거짓말'이다. 직장 상사가 기분이 좋으면 보통 '회사 분위기'도 좋아진다.

9. 내가 해도 저것보다 잘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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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세 가득한 말이다. 이런 말을 내뱉으며 회사 모든 업무를 다 잘할 수 있는 '슈퍼맨'인 것처럼 말한다. 하지만 알고 보면 자기 일도 제대로 처리하지 못한다. 이런 사람들에게 "그럼 네가 한 번 해봐"라고 말하고 싶다.

10. 회사 때려치우던가 해야지

당장 그만두면 갈 곳이 없기에, 그만 둘 마음은 전혀 없다. 직장 동료들과 술자리에서 푸념을 늘어놓을 때 즐겨 하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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