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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응 좌회전'이 뭐야?

    도로에 설치된 감응 좌회전 신호 / 이하 예산경찰서
                 

    어느 날 조용한 시골 경찰서 112종합상황실로 다급한 신고 전화가 울립니다.


    감사합니다. OO경찰서 112종합상황실입니다. 무엇을 도와드릴까요?”


    네 여기 OO사거리인데요. 좌회전 신호가 고장인가 봐요? 제가 30분 째 기다리는데 신고가 바뀌지 않아요? 빨리 고쳐주세요


    네 알겠습니다. 신속하게 처리해드리겠습니다.”


    지령요원은 교통순찰차 근무자에게 다시 지령을 합니다.


    “ OO사거리 신호등이 고장이랍니다. 조치해주세요.”


    지령은 받은 교통순찰자 근무자는 OO사거리에 도착하여 아무리 신호등을 쳐다봐도 고장난 것이 없어 신고자에게 다시 전화하여 정확한 상황을 파악합니다.


    안녕하십니까! OO경찰서 교통관리계 나교통 순경입니다. OO사거리 신호등이 고장이라고 신고하셨는데 어느 신호등인가요? 제가 확인했는데 이상이 없습니다.”


    이상이 없다구요 제가 OO방향에서 OO방향으로 좌회전을 하기위해 기다렸는데 30분이 지나도록 신호가 바뀌지 않아서 신고했어요.”


    그때서야 나교통 순경은 감응 좌회전신호를 모르는 운전자들이 많음을 알고 신고자에게 차근 차근 감응 좌회전 신호에 대해서 설명합니다.

     

    감응 좌회전, 다시 말해 교차로 감응신호 시스템이 무엇일까요?


    경찰청에서는 교통의 흐름을 빠르고 안전하게 하기위해 차량정체를 완화하고 불필요한 신호대기 시간을 최소화하기 위해 신호체계를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습니다. 특히 경찰은 직진 차량이 많지 않은 사거리를 중심으로 신호에 의한 좌회전과 비보호 좌회전을 모두 허용하는 '비보호 겸용 좌회전'을 도입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이는 좌회전 신호 때는 물론 직진 신호에서도 맞은편에서 다가오는 차량이 없으면 비보호 좌회전이 가능해 좌회전 차량의 소통이 원활해지도록 개선한 것입니다.

     

    그리고 위 사례에서 말한 도로에 차량감지기능이 있어 차량이 있을 경우에만 신호가 바뀌는 '교차로 감응신호 시스템'도 운용 중인데요. 이는 기본적으로 직진 신호가 유지되다가 좌회전 차선에 차량이 올 경우에만 좌회전 신호로 바뀌는 방식입니다. 교통량이 없어도 정해진 신호주기에 따라 기계적으로 신호를 부여할 경우 차량흐름을 저해하고 신호위반 심리를 조장할 우려가 있어 이 같은 시스템을 도입하게 된 것입니다.

     

    노면에 설치되어 있는 감응 좌회전의 감지구역 


    이 감응신호 시스템은 차로에 설치된 감지구역에 차가 들어와야 작동되는 단점이 있습니다. 이 감지구역은 정지선 바로 뒤에 설치되어있어 차를 정지선 넘어 정지시키거나, 감지구역에 못 미쳐 정지시키면 좌회전 신호가 작동이 되지 않아 서두의 사례와 같은 웃지 못할 황당한 일이 벌어지는 것입니다. 

     

    교차로 감응신호 시스템' 어렵지 않습니다. 정지선을 잘 지키시면 정상신호와 동일합니다.   


    yesanpol stb22001@hanmail.net
    안녕하세요? yesanpol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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