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족저근막염을 이겨낸 발레리나 김주원, 그녀의 발레 수련기

    • • 발레리나 김주원씨를 만나다! 족저근막염을 이겨낸 그녀의 발레 수련기

    발레, 좋아하시나요?
     
    개인적으로 발레는 '어려운 예술'이라는 고정관념이 있었어요.
    고전적인 음악을 바탕으로 하는 춤이라고 생각했고, 상대적으로 긴 공연 시간 때문인지
    아무래도 발레를 가깝게 느끼기는 어렵더라고요.
     
     
    그런 제가 발레를 비교적 가깝게 느낀 계기가 바로 김주원씨였습니다.
    인터넷 뉴스에서 김주원씨가 발레리나에게 주어지는 최고의 영예라고 불리는
    "브누아 드 라 당스" 상을 받았다는 뉴스를 봤기 때문이죠.
     
    김주원씨는 강수진씨에 이은 한국의 대표적인 발레리나시죠.
    영화 <블랙스완>에서도 춤을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던지는 발레리나가 나오는데,
    강수진, 김주원씨같은 훌륭한 발레리나가 우리나라 사람이라는 것이 무척 자랑 스럽더라구요.
     
     
    바로 이 김주원씨를 uniK가 만났습니다! 
     
    부끄럽지만, 저는 <블랙스완>을 보고 동네 발레교실에 1달 간 등록을 해본 
    어설픈 발레 유경험자였기 때문에 김주원씨를 만난다는 것이 무척 설레었어요.
     
    실제로 만난 김주원씨는 정말 '아름다움' 그 자체였습니다.
    긴 목, 쭉 뻗은 팔다리가 정말 발레리나 다웠어요.
     
     
    사진 촬영을 위해 잠시 포즈를 취해 주셨는데,
    이 모습이 어찌나 멋져 보이던지요.
    "나도 발레를 하면 저렇게 우아해 질 수 있을까?"
    라는 헛된 희망(...)을 품었던 시간 이었습니다.
     
    이렇게 아름다운 김주원씨이지만,
    김주원씨에게도 엄청난 아픔이 있더라고요.
    바로, 발레리나에게 사형선고와도 같은 "족저근막염" 이라는 병을 앓게 된 것이었어요.
    토슈즈를 신고는 땅에 발을 내딛지 못할 정도로
    엄청난 아픔을 느꼇다는 김주원씨. 
     
    김주원씨가 족저근막염을 이겨내고 발레리나로 우뚝 서게 된 이야기,
    조금만 맛보기로 보여 드릴게요.
     
     
    "2006년에 받으신 브누아 드 라 당스 상을 받으신 얘길 빼놓을 수가 없어요.
    실은 상을 받기 반 년 전쯤 저는 ‘춤을 관둬야 한다’는 사형 선고와 같은 진단을 받았어요. ‘족저근막염’이라는 질환인데, 축구, 태권도 선수들이 그것 때문에 선수 생활을 많이 마감해요. 백방으로 알아봤는데 수술을 해도 토슈즈를 신을 수 없다고 하더라고요. 그땐 너무 아파서 걷지도 못했어요. 왜 운동선수들 중에는 무릎이 끊어져서도 경기를 진행하는 경우가 있어요. 그래서 생각했어요. ‘그래, 내가 왜 이걸 못 이겨낼까? 다른 근육을 단련시키거나 병을 이겨낼 만한 다른 방법을 찾아내보자’고 수소문해서 반년 넘게 하루 12시간 이상을 운동을 했어요. 5~10kg짜리 아령을 들고, 복근 단련을 위해 윗몸 일으키기 천 개를 넘게 하고… 태릉선수촌의 운동선수들이 하는 거랑 똑같이 훈련을 받아서 그 병을 이겨냈어요. 그때 제 꿈은 토슈즈를 신는 것이었고, 토슈즈를 신어서 아프지 않는 것이었어요.
     
    사형선고와도 같은 병을 얻고도, 이듬해 "브누와 드 라 당스" 상을 수상한 김주원씨,
    발레를 향한 그녀의 열정! 정말 놀랍지 않은가요?

     
    김주원씨의 열정 가득한 수련기(!)가 궁금하신 분들은

    kookmin mina@kookmin.ac.kr
    안녕하세요? kookmin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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