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고 내 새끼" 신세경 등장에 놀란 김영만 영상

2015-08-02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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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tv캐스트, MBC '마이리틀텔레비전' '마이리틀텔레비전'에 신세경 씨가

네이버tv캐스트, MBC '마이리틀텔레비전'

'마이리틀텔레비전'에 신세경 씨가 깜짝 등장해 김영만 씨와 재회했다.

17년 전 김영만 씨와 함께 어린이 프로그램에 출연했던 신세경 씨가 1일 MBC '마이리틀텔레비전'에 등장했다. 방송을 진행하던 김영만 씨는 놀라서 잠시 말을 잇지 못했지만 이내 신 씨를 안으며 반가워했다.

이하 MBC '마이리틀텔레비전' 캡처

김 씨는 "야 세경아! 아이고 내 새끼!"라면서 괜히 제작진에게 "미리 좀 알려주시지"라고 말했다. 그를 만나기 전 "선생님이 절 못 알아보시면 어쩌죠?"라며 긴장하던 신 씨도 활짝 웃으며 김 씨와 인사를 나눴다.

김 씨는 "우리 코딱지 중에 가장 성공한 코딱지가 바로 세경이다"라며 "나는 많이 올드해졌는데 세경이는 많이 예뻐졌다"며 신 씨를 칭찬했다.

또한 이날 방송에는 인형 뚝딱이도 등장했고, 두 사람과 뚝딱이는 함께 종이접기를 진행했다. 김 씨는 "눈물나네 정말. 옛날 생각나고"라며 감격스러워 했다.

한편 이날 김 씨가 전반전 시청률 1위를 차지했고 그와 신 씨는 환호하며 기뻐했다.

home 강혜민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