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승우 "이병헌, 영화 밖에 모르는 바보다"

2015-11-20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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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키트리 배우 조승우 씨가 배우 이병헌 씨에 대해 "영화밖에 모르는 바보"라고 했다.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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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조승우 씨가 배우 이병헌 씨에 대해 "영화밖에 모르는 바보"라고 했다.

조 씨는 20일 마이데일리와 인터뷰했다. 지난 19일 개봉한 영화 '내부자들'과 관련한 내용으로 이루어졌다. 이때 함께 출연한 배우 이 씨에 대한 질문을 받자 "병헌 형과 작품을 정말 함께하고 싶었다"고 입을 열었다.

조승우 이병헌, 영화밖에 모르는 순수한 바보 [MD인터뷰②]

이어 "톱스타니까 당연히 엄청난 재력가에 그쪽으로 아는 것도 많겠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막상 만나보니 집에서도 매일 시나리오만 검토하고 있고, 집에 놀러 가면 영화 얘기만 한다. 영화 하나밖에 모르는 '순수한' 바보다. 본받을 점이 많은 사람"이라고 말했다.

영화 '내부자들'은 대한민국 사회를 움직이는 내부자들이 펼치는 배신과 의리를 담은 영화다. 배우 이병헌 씨가 복수극을 꿈꾸는 정치깡패 안상구 역으로, 조승우 씨가 정의를 위해 깡패와 손잡은 검사 우장훈 역으로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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