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중국" 상하이 디즈니랜드 다녀온 유튜버 후기

2016-07-19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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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Disney Dwayne한 유튜버가 상하이 디즈니랜드에 가서 일부 중국 관광객에

유튜브, Disney Dwayne

한 유튜버가 상하이 디즈니랜드에 가서 일부 중국 관광객에 실망했던 후기를 전했다.

지난 16일 유튜버 디즈니 드웨인(Disney Dwayne)은 상하이 디즈니랜드에 다녀온 후기를 전했다.

드웨인은 "놀이 기구를 기다리는 줄에서 주변 사람을 배려하지 않고 너무 딱 달라붙어 있다"며 카메라를 비췄다. 사람 사이 간격은 발 디딜 틈 없이 밀착돼 있다.

그는 대기 줄 근처에 쌓인 쓰레기를 카메라로 비추며 "역시 중국"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영상에서 "일본에서 디즈니랜드에 갔을 때는 사람들이 예의 바르게 행동했었다"며 비교하기도 했다.

그가 촬영한 영상에서 어린이 및 일부 관광객은 울타리를 넘어 조형물에 올라타거나 앉아있다. 성 안 대리석 바닥에는 사람들이 지친 듯 주저앉아 있다.

한 여성 관광객은 어린아이가 잔디밭에서 소변을 누도록 도와주기도 했다.

드웨인은 "한 어린 소녀는 옷을 거의 다 벗다시피 한 채 한동안 뛰어다니기도 했다"며 "차마 찍지 못할 정도였다"고 설명했다.

상하이 디즈니랜드는 지난달 16일 개장했다. 이곳은 세계에서 6번째로 큰 디즈니랜드다. 도쿄 디즈니랜드보다 2배, 홍콩 디즈니랜드보다 3배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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