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하는 알지만 양세형은 몰라보는 강남 건물주 (영상)

2017-01-22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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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무한도전' 코미디언 양세형(31) 씨가 기대보다 낮은 인지도에 실망했다.양 씨는

MBC '무한도전'

코미디언 양세형(31) 씨가 기대보다 낮은 인지도에 실망했다.

양 씨는 지난 21일 MBC '무한도전'에서 좌절을 맛봐야 했다. 그는 연예인인 자신을 얼마나 알아보는지 시험해보는 '너의 이름은'이라는 코너에서 15분 만에 탈락해 실망을 감추지 못했다.

곰TV, MBC '무한도전'

양 씨는 방송인 하하(하동훈·37), 백청강(27) 씨와 함께 서울 강남 가로수길로 향했다. 양 씨는 청년층이 자주 찾는 장소인 만큼 자신을 알아보는 사람들이 많을 거라고 예상했다.

양 씨 기대와 달리 사람들은 하하 씨만 알아보고 "사진을 찍자"고 했다.

가로수길의 한 상가 건물주라고 밝힌 중년 여성은 양 씨를 향해 "송중기"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 여성은 대뜸 "우리 건물인데 저 브랜드 많이 팔아달라"고 말해 양 씨를 더욱 당황하게 했다.

이하 MBC '무한도전'

이 여성 역시 하하 씨는 알아보며 사진을 찍자고 했지만, 양 씨에게는 "몰라봐서 미안해서 (못 찍겠다)"고 사과했다.

인지도 테스트에 실패한 양 씨는 이날 출연진 중 가장 빠른 시각인 15분 만에 방송을 끝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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