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드라마에서 이런 수위 가능?" 반응 나온 장면 (영상)

페이스북, DramaFever

최근 방영된 드라마 한 장면에 해외 팬들의 "놀랍다"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기존 한국 드라마에서는 보기 힘들었던 높은 수위 때문이다.

화제가 된 장면은 지난 17일 방송된 OCN '애타는 로맨스' 일부다. 이날 차진욱(성훈)과 이유미(송지은)는 해변가에서 와인을 마시며 서로에게 속마음을 털어놨다. 지은을 사랑스러운 눈빛으로 바라보던 진욱은 "우는 여자가 예뻐 보이는 것도 처음"이라고 고백하며 지은에게 입을 맞췄다.

하지만 이게 끝이 아니었다. 두 사람은 오픈카 안에서 옷을 벗으며 파격적인 키스를 했다. 특히 두 사람은 오픈카 뚜껑을 닫은 뒤 거침없는 스킨십을 이어가 눈길을 끌었다.

이하 OCN '애타는 로맨스'

이 장면은 방영된 뒤 20일 글로벌 동영상플랫폼 드라마피버에 소개됐다. 해외 네티즌들은 "한국에서 이런 장면을 보게 되다니, 나는 소리 질렀다. 얼굴이 완전 빨개졌다", "키스 다음 장면을 보게 될 줄 몰랐다", "송지은이 이런 장면을 찍다니 믿을 수 없다"며 놀랍다는 반응을 보였다.

'애타는 로맨스'는 원나잇 스탠드로 만난 두 남녀가 3년 후 우연히 워커홀릭 까칠 본부장과 그의 회사 사내식당 신참 영양사로 재회하게 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아낸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성훈 씨가 이기적이고 까칠한 재벌 2세 차진욱 역을 맡았으며, 송지은 씨가 모태솔로 철벽녀 영양사 이유미 역을 맡았다.

드라마는 지난 17일 첫방송했으며, OCN에서 매주 월, 화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