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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8주년' 에프엑스가 선보인 독특한 콘셉트 9가지

    • • 2017년 9월 5일은 걸그룹 에프엑스(f(x)) 데뷔 8주년이다.
    SM엔터테인먼트


    2017년 9월 5일은 걸그룹 에프엑스(f(x)) 데뷔 8주년이다. 

    에프엑스는 2009년 9월 5일 데뷔했다. 빅토리아(Victoria·30), 엠버(Amber·25), 루나(박선영·24), 크리스탈(정수정·23), 설리(최진리·23)로 구성된 에프엑스는 소녀시대를 이을 SM 걸그룹이라는 기대를 한몸에 받았다. 데뷔 당시 수학 용어 '함수' 이름과 같아 신기해하는 사람이 많았다. 

    에프엑스는 콘셉트가 독특한 그룹으로 유명하다. 에프엑스는 여느 아이돌 그룹처럼 그저 잘생기거나 예뻐보이는 데 주안점을 두지 않는다. 에프엑스는 우주, 계절, 미스테리 등 온갖 재미있는 소재를 노래 안에 담아낸다. 이 과정에서 온갖 난해하고 실험적인 가사와 퍼포먼스가 나온다. 팬들은 그게 에프엑스가 가진 매력이라고 말한다.  

    현재 에프엑스 멤버들은 연기, 솔로 앨범 등 개인 활동에 주력하고 있다. 설리는 에프엑스를 탈퇴한 상태다. 

    기억에 남는 에프엑스 콘셉트 9가지를 뽑아봤다.


    1. 라차타 (티저)

    유튜브 'sment'


    '라차타(LA chA TA)'는 2009년 9월 1일 발매된 디지털 싱글 앨범이다. 유명 작곡가 켄지(김연정·41)가 타이틀곡 '라차타' 작곡과 작사에 참여했다. 

    이 곡은 티저 영상이 유명하다. 이 영상은 '라차타'에 대한 티저인 동시에 에프엑스 출현을 알리는 신호탄 역할을 했다. 춤추는 멤버들 뒤로 '빅토리아, 엠버, 크리스탈, 설리, 루나' 이름이 보인다. 가볍게 덤블링을 선보이는 빅토리아 모습이 눈길을 끈다. 당시 빅토리아는 무용학교 출신 타이틀로 화제가 됐다.

    첫 데뷔 때 가장 주목받은 멤버는 엠버다. 엠버는 일반 걸그룹 멤버와는 다른 중성적이고 보이시한 느낌으로 자기 이미지를 구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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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누 예삐오 (NU ABO)

    유튜브 'sment'


    "독창적 별명 짓기 예를 들면 꿍디순디 / 맘에 들어 손 번쩍 들기 정말 난 누 예삐오"

    에프엑스 이미지를 확립하는 데 기여한 곡이다. 난해한 가사로 이목을 끌었다. SM 프로듀서 유영진 씨가 곡 제작에 참여했다.

    '누 예삐오' 앨범 자켓은 설리와 빅토리아가 돋보인다. 

    이하 SM엔터테인먼트

     


    3. 핫 서머(Hot Summer)

    유튜브 'SMTOWN'


    "땀 흘리는 외국인은 길을 알려주자 / 너무 더우면 까만 긴 옷 입자"

    역시나 독특한 가사로 이목을 끌었던 곡이다. 강렬한 신스 사운드가 특징이다. 뮤직비디오에서 멤버 전원이 빨간 옷을 맞춰 입고 춤을 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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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일렉트릭 쇼크(Electric Shock)

    유튜브 'SMTOWN'


    "전 전 전압을 좀 맞춰서 날 사랑해줘 / 기 기 기척없이 나를 놀래키진 말아줘 / 충 충돌하진 말고 살짝 나를 피해줘 / 격 격 격변하는 세계 그 속에 날 지켜줘"

    이 곡도 에프엑스 이미지 확립에 크게 기여했다. '격변하는 세계'라는 표현이 호기심을 끈다. 후반부 루나 고음 처리가 돋보인다. 

    '일렉트릭 쇼크'는 앨범 자켓이 예쁘다. 동물 탈을 쓰고 숲속에서 찍은 사진이 유명하다. 

    이하 SM엔터테인먼트

     

     


    5. 제트별(Jet)

    유튜브 'Mnet K-POP'


    "구름 속 헤치고 구름 속 헤치고 / 썬더빔 속으로 썬더빔 속으로"

    '일렉트릭 쇼크' 앨범 두 번째 트랙이다. 공식 타이틀곡은 아니지만 음악 팬들에게 강력한 지지를 받았다. 

    이 곡은 퍼포먼스가 훌륭했다. 엠카운트다운에서 선보인 형형색색 의상은 아직도 팬들 사이에서 호평받고 있다. 당시 빅토리아가 초록색, 루나가 주황색, 설리가 분홍색 의상을 입었다. 

    기자는 엠버가 "저스트 라이크 어 버터플라이(Just Like A Butterfly!)"라고 외치는 부분을 가장 좋아한다.


    6. '핑크 테이프' 아트 필름

    유튜브 'SMTOWN'


    에프엑스 정규 2집 앨범 '핑크 테이프(Pink Tape)' 아트 필름이다. SM엔터테인먼트 비쥬얼 아트 디렉터 민희진 씨가 영화 전공인 동생 친구들과 함께 만들었다. 배경음악은 2집 수록곡 '미행'이다. 

    '아트 필름'은 전체적으로 몽환적이고 나른한 분위기를 풍긴다. 멤버들은 꽃, 돌고래, 연기, 촛불, 비누방울 등 온갖 아름다운 오브제와 함께 등장한다. 영상 후반에는 '아날로그'한 느낌을 풍기는 사진이 빠르게 지나간다. 

    '아트 필름'은 지금까지도 민희진 씨 역작으로 불린다.

    SM엔터테인먼트


    7. 첫 사랑니(Rum Pum Pum Pum)

    유튜브 'SMTOWN'


    2013년 7월 29일 발매된 2집 '핑크 테이프' 타이틀곡이다. 첫사랑을 자라나는 사랑니에 비유했다. "아야 머리가 아플 걸"이라는 후렴구에서 진짜 두통을 느끼는 듯한 안무가 특징이다. 

    뮤직비디오에서 멤버들이 상하좌우로 돌아가는 모습이 보인다. 이는 "머리가 깨질 듯이 아파온다"라는 가사와 연결된다.

    당시 크리스탈이 빨갛고 긴 머리로 이목을 끌었다. 설리가 시도한 와인색 중단발도 어울린다는 반응이 많았다. 

    MBC '쇼! 음악중심'

    SBS '인기가요'


    8. 레드 라이트(Red Light)

    유튜브 'SMTOWN'


    2014년 7월 7일 발매된 정규 3집 '레드 라이트' 타이틀곡이다. 가사에 '침몰' 등 표현이 있어 '세월호 사건'과 관련이 있냐는 해석도 나왔다. 

    당시 멤버들 의상이 파격적이었다. 크리스탈은 한쪽 눈에 안대를 착용했다. 엠버는 빨간 쇼트커트로 눈길을 끌었다. 빅토리아는 층이 없는 일자 단발로 고혹적인 모습을 선보였다. 

    '레드 라이트' 시절 가장 주목받은 멤버는 루나다. 루나는 긴 머리를 짧게 자르고 나타나 관능적인 느낌을 풍겼다. 

    이하 SM엔터테인먼트


     

     


    안타깝게도 '레드 라이트' 활동 당시 설리가 건강을 이유로 무대에 불참하는 일이 발생했다. 설리는 '레드 라이트'를 마지막으로 에프엑스에서 하차했다.


    9. 포 월즈(4 Walls)

    유튜브 'SMTOWN'


    "Love is 4 Walls 너로 채운 Mirror Mirror / Love is 4 Walls 신비로운 미로 미로"

    지난 2015년 10월 27일 에프엑스는 발매된 정규 4집 '포 월즈'를 발매했다. 설리 탈퇴 이후 나온 첫 앨범이었다.

    타이틀곡 '포 월즈'는 전체적으로 미스테리한 느낌이 가득하다. 후렴구는 '미러(Mirror)'와 '미로'라는 단어로 채워져 있다. 

    '포 월즈' 뮤직비디오는 스토리텔링으로 유명하다. 멤버들은 각자 세계에 갇혀 혼돈을 느낀다. 이들은 신기루를 보기도 하고 물에 빠지기도 한다. 그러다 뮤직비디오가 후반부에서 한 곳에 모인다. 많은 팬은 '포 월즈' 뮤직비디오를 "멤버들이 하나로 연결돼 있다"는 의미로 해석한다. 

    '포 월즈'는 티저 사진도 유명하다. SM엔터테인먼트는 앨범 발매 직전 멤버별 '모션 티저(움직이는 티저)'를 공개했다. 

    이하 SM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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