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박근혜·손석희' 목소리 흉내내는 인공지능 (영상)
2017-10-14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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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인공지능은 한 인물의 음성 자료를 학습한다.
이제 인공지능(AI)이 사람 음성도 그대로 따라 한다.
오는 16일부터 17일까지 네이버가 주최하는 국내 개발자 컨퍼런스 '데뷰(DEVIEW) 2017'에서 소개될 오픈소스 딥러닝 음성 합성 엔진이 화제다.
데브시스터즈(DEVSISTERS) 개발자 김태훈 씨가 제작한 이 인공지능은 한 인물의 음성 자료를 학습한다. 인공지능은 기존 데이터를 토대로 해당 인물이 새로운 텍스트를 실제로 말하는 것처럼 음성 합성을 한다.
김태훈 씨가 제공한 음성 합성 데모 페이지에서는 여러 각기 다른 문장을 손석희 앵커, 박근혜 전 대통령, 문재인 대통령 등 4가지 음성 버전으로 들어볼 수 있다.
김태훈 씨는 '데뷰 2017' 홈페이지에 음성 인공지능은 활용해 시각 장애인을 위한 오디오북, 음성 안내 시스템, 대화 인공지능 등 많은 분야에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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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상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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