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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전드 클라스' 차범근 감독, 축구 유망주 청소년들과 함께한 성화봉송 현장

2018-01-31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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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계의 전설' 차범근 감독이 축구 유망주 청소년들과 함께 성화봉송주자로 나섰다.

지난 13일 전국을 돌고 온 2018 평창 동계 올림픽 성화봉송이 서울에 도착했다. 서울 지역 첫 번째 날, '스포츠 계의 전설' 차범근 감독이 축구 유망주 청소년들과 함께 성화봉송주자로 나서 화제가 됐다.

이하 코카-콜라
이하 코카-콜라

차범근 감독은 가장 오래된 올림픽 파트너사이자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부터 성화봉송을 함께 해 온 코카-콜라가 대한민국의 꿈을 응원하기 위해 선정한 ‘드림멘토’ 중 한 명이다. 꿈을 키워나가고 있는 청소년들과 함께하는 ‘드림멘토’에는 차범근 감독 외에도 차두리 축구 국가대표팀 코치, 사진작가 조세현, 방송인 서장훈, 가수 정진운, 마라톤 감독 황영조, 가수 션, 마라톤 감독 이봉주, 펜싱 국가대표 박상영이 함께 했다.

차범근 감독과 축구 유망주 6명 학생들이 성화봉송을 한 장소 또한 특별했다. 바로 한국 축구의 성지인 '상암월드컵경기장' 바로 앞에서 불꽃을 옮겼기 때문이다. 차범근 감독과 함께 성화봉송에 나선 학생들은 2017년 제 29회 차범근 축구상 베스트 11 수상자들이다. 이들은 그룹명처럼 '한국 축구의 별'이 되기 위해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성화봉송 현장에서는 차범근 감독과 어린 선수들이 함께하는 '성화봉송 레이스'에 힘찬 응원의 박수와 함성을 보냈다. 많은 시민들이 모여들어 학생들은 초반 조금 긴장하기도 했지만 차범근 감독의 따뜻한 격려와 재미있는 농담으로 금새 분위기에 적응했다. 마치 아버지와 아들 여럿이 함께 뛰는 것처럼 단란한 성화 봉송 릴레이를 마쳤다.

차범근 감독과 축구 유망주 6명의 학생들이 특색 있는 포즈를 취하고 있다.
차범근 감독과 축구 유망주 6명의 학생들이 특색 있는 포즈를 취하고 있다.

각 성화 봉송 주자마자 특색 있는 포즈를 취하는 시간에 이들은 '축구'로 이어진 인연답게 공을 차는 모습을 보여줬다. 성화 또한 번갈아들며 영광스러운 자리에 함께할 수 있게 돼 감격스럽다는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이 날 차범근 차범근 감독은 학생들의 짜릿한 꿈을 응원하며 축구공을 차올리는 포즈를 취했는데, 같은 날 저녁 성화봉송 주자로 나선 축구선수 정대세는 이 공을 받아 슛팅하는 포즈를 취하며 함께 청소년들의 꿈을 응원했다.

차범근 감독은 성화봉송을 무사히 마친 뒤 “축구 꿈나무들과 함께 코카-콜라의 2018 평창동계올림픽 그룹성화봉송주자로 참여하게 되어 더욱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 “미래를 위해 꿈을 키워가는 어린 청소년들이 올림픽을 통해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길 바라고, 다가올 2018 평창 동계 올림픽의 성공 개최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말했다.

1988년 서울 올림픽 이후 평창 동계 올림픽은 올해 30년 만에 열린다. 대한민국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기 위해 선정한 코카-콜라 그룹 성화봉송주자들은 지난 11월 4일 부산에서 성화봉송에 나선 국가대표 축구팀 코치 차두리와 전 축구선수 신영록을 시작으로, 11월 20일 순천만을 짜릿한 희망으로 밝힌 사진작가 조세현과 프레임에 희망을 담는 예술가를 꿈꾸는 청소년들로 이어졌다.

그 후 올해 1월 13일 차범근과 미래 한국 축구의 별이 될 청소년들, 그리고 서장훈과 스포츠 드림걸즈가, 14일 가수 겸 연기자 정진운과 예술가를 꿈꾸는 청소년들이, 15일에는 황영조 마라톤 감독과 미래를 만들어가는 청소년 형제, 가수 션과 선행천사 청소년들이 성화봉송에 나서며 희망의 불꽃을 전했다. 1월 18일 일산에서는 이봉주와 박상영이 혼자서는 성화봉을 들 수 없는 부주자로 나서 각각 체육 교사의 꿈을 키워나가는 청소년과 미래 승마 국가대표를 꿈꾸는 청소년과 함께 달리며 그들의 꿈을 응원했다.

대한민국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며 전국 곳곳을 밝혀나가고 있는 2018 평창 동계 올림픽 성화의 여정은 이제 약 2주간의 여정을 남겨두고 있다. 짜릿한 희망의 불꽃으로 전국을 밝힌 성화가 평창 올림픽 스타디움을 환하게 밝히며 전 세계의 꿈과 희망을 응원할 날을 기다린다.

home 노정영 기자 njy2228@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