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쁘게 만나고 있으니 욕하지 말아줘요” 최소라가 공개한 남자친구

2018-08-0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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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최소라 씨가 포토그래퍼 이코베와의 열애를 언급했다.

이하 최소라 씨 인스타그램
이하 최소라 씨 인스타그램

모델 최소라 씨가 포토그래퍼 이코베와의 열애를 언급했다.

최소라 씨는 지난달 31일 인스타그램에 이코베와의 열애를 공개하며 함께 찍은 사진, 영상 등을 올렸다.

그는 "보고 싶어서, 그리워서 추억도 뒤져보고, 같이 찍은 사진, 같이 나눈 대화, 오빠가 찍어준 사진, 오빠가 그려준 우리"라고 말했다.

이어 "예쁘게 만나고 있어요. 그러니까 욕하지 말아 줘요"라고 덧붙였다.

최소라 씨가 공개한 사진에는 이코베와의 카카오톡 대화 내용도 담겼다. 두 사람의 애정 가득한 대화가 눈길을 끌었다. 이 대화에 따르면 두 사람은 만난 지 100일을 넘긴 것으로 보인다.

이코베는 최소라 씨에게 "너는 나한테 남자 많이 안 만나봐서 억울하다고 하지만 나는 너 만나면서 예전에 만났던 사람들 기억이 가물가물해져 그러니까 억울해하지 않아도 돼"라고 말한다.

최소라 씨는 "나중에 나 나이 먹어서 살 좀 찌고 주름살도 늘고 파릇파릇 안 하다고 버리면 널 저주할 것"이라고 답했다.

이에 이코베는 "살은 좀 쪄도 돼 그리고 너는 나이들어도 파릇파릇할거야"라고 말했다.

최소라 씨는 2012년 온스타일 '도전 수퍼모델 코리아 시즌3'를 통해 데뷔, 현재 해외 유수의 패션쇼 무대에 오르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톱 모델로 자리 잡았다.

최소라 씨가 인스타그램에 공개한 이코베와 함께한 사진과 그가 찍어준 사진이다.

home 김도담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