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브이 라이브, 글로벌 팬 커뮤니티 사용성 강화

2018-08-03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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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보드' 세분화로 팬아트, 팬캠 등 자유롭게 올릴 수 있어

사진/네이버
사진/네이버

네이버 브이 라이브(V앱)가 글로벌 팬들간의 활발한 소통을 위해 글로벌 팬 커뮤니티로서의 사용성을 강화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글로벌 팬들이 다양한 콘텐츠를 자유롭게 올릴 수 있도록 '팬보드' 기능을 더욱 세분화했다. 팬들이 직접 만든 팬아트, 팬캠 등을 올리는 공간, 팬레터를 쓰는 공간 등 다양한 카테고리가 신설됐다.

보다 활발한 커뮤니케이션을 위해 파파고 번역 기능도 추가 지원된다. 인기 게시물을 확인하는 BEST 카테고리와 질문을 주고 받는 QUESTION 카테고리에 우선 적용되며 추후 전체 카테고리로 확대될 예정이다.

브이 라이브 앱과 스마트TV의 연동도 가능해졌다. 브이 라이브는 최근 V앱 내에 '실험실' 메뉴를 신설하고 시청경험을 개선하기 위해 다채로운 기능들을 시도하고 있다.

브이 라이브 실험실을 통해 지원되는 '스마트 TV 연동' 기능을 통해 TV 화면으로 영상을 감상하면서 채팅은 앱으로 계속할 수 있다. 이 기능은 스마트뷰를 지원하는 삼성 스마트TV와 구글 캐스트 기기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이외에도 V앱으로 영상을 시청하면서 다른 앱도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PIP(Picture In Picture) 모드, 필요할 때만 자동재생을 할 수 있는 자동재생 ON/OFF 기능도 적용됐다.

home 김오미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