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진짜 X진다” 허각이 인스타에 박제한 BJ 김봉준 모습

2018-08-10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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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사실 조문근 좋아했어”

가수 허각(33)이 BJ '와꾸대장봉준(이하 봉준·26)'이 노래하는 모습을 공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 9일 허각은 자신 인스타그램에 봉준이 자신의 노래 '나를 사랑했던 사람아'를 부르는 영상을 올렸다.

영상 속 상황은 봉준 실시간 방송에 허각이 놀러 오자 봉준이 허각을 위해 노래 부르는 상황이다.

영상에서 봉준은 민소매티를 입고 노래했다. 안정적으로 노래 부르던 그는 고음 부분에서 마이크를 넘기는 등의 행동을 보였다. 특히 노래 부르는 내내 일그러진 표정을 유지해 재치를 뽐냈다.

이날 봉준 모습을 공개한 허각은 "(허각) 분장이래요"라며 "뱃살은 허각 (맞다)", "디져 아주"라고 덧붙였다.

앞서 봉준 방송을 시청하던 허각은 봉준에게 별풍선 100개를 선물했다. 봉준은 "감사하다"며 "가수 앞에서 노래를 부르는 것이 꿈이었다. 허각을 정말 좋아했다. 허각 노래를 굉장히 많이 불렀다"라고 말했다.

유튜브 '(MUTUBE)와꾸대장봉준'
유튜브 '(MUTUBE)와꾸대장봉준'
유튜브, (MUTUBE)와꾸대장봉준

시청자들이 "허각 나갔어"라고 얘기하자 봉준은 "나 사실 조문근 좋아했어"라고 말했다. 그러나 허각은 봉준의 방송을 계속 보고 있었다. 봉준의 태세 전환에 허각은 "아 진짜 디진다"라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유튜브 '(MUTUBE)와꾸대장봉준'
유튜브 '(MUTUBE)와꾸대장봉준'
home 서용원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