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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잎부터 달라” 김숙 탄생 비화

    • • 개그우먼 김숙 씨가 그간 방송에서 언급하지 않았던 가족 이야기를 전했다.
    이하 Olive '밥블레스유'


    개그우먼 김숙 씨가 그간 방송에서 언급하지 않았던 가족 이야기를 전했다. 

    16일 Olive '밥블레스유'에는 감자와 초당 옥수수, 잣국수, 아이스크림을 먹으며 여름 야유회를 마무리하는 최화정, 이영자, 송은이, 김숙 씨 모습이 담겼다.

    가평 명물 잣국수를 먹던 중 송은이 씨는 25년간 백반집을 운영하셨던 부모님 은퇴 밥상을 고민하는 사연자 에피소드를 전했다. 

    최화정 씨는 "이곳이 딱이다"라고 답했고, 김숙 씨는 "여기서 제가 음식값을 계산하고 사연자 분께 쿠폰을 드리겠다"고 말했다.

    이영자 씨는 "알고 보면 숙이만한 효녀가 없다. 숙이는 지금 10년째 매년 부모님과 여행을 다닌다. 그래서 숙이가 부모님 생각이 많이 났나 보다"고 말했다. 

    김숙 씨는 "부모님과 매년 봄과 가을에 여행을 다녀온다. 가평에도 왔었는데 여기 잣국수 집은 몰라서 못 왔다. 다음에 부모님과 꼭 와야겠다"고 말했다.





    식사 후 디저트로 아이스크림을 먹던 김숙 씨는 "우리 집은 5자매 딸부잣집이다. 그래서 어렸을 때 무시를 많이 당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학교에서는 '가정조사' 명분 아래 5자매 우리 집을 은근히 무시했다"며 "담임 선생님은 자식이 5명인데 아들이 1명도 없냐며 무시했다"고 덧붙였다. 

    이영자 씨는 "숙이 너는 열 아들 부럽지 않은 막내딸"이라며 김숙 씨를 격려했다.




    김숙 씨는 할머니 때문에 태어난 후 운명이 바뀔 수 있었다고 고백했다. 

    그는 "어머니가 워낙 나이가 많으셔서 제가 마지막 임신이셨다. 그래서 집안 사람들이 모두 아들이길 바랐다. 어머니가 입원하셨던 병실에서는 딸 출산을 바라는 삼형제 집 산모가 있었다. 이후 우리 집 할머니와 삼형제 집 할머니가 만나 각자 '또 딸과 아들을 낳으면 아기를 바꾸자'고 합의하셨다"고 말했다. 





    최화정 씨는 "아무리 아들을 바랐어도 그건 섭섭하겠다"고 했다. 김숙 씨는 "그런데 현실이 됐다. 할머니들끼리 진지하게 아이를 바꾸자는 이야기를 했다더라. 우리 언니 말로는 다행히 신생아 시절에도 뱁새눈을 하고 있어서 삼형제 집에서 절 데려가지 않았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김숙 씨는 "1975년 7월 6일 아침 부산 침X병원에서 태어난 남자아이를 찾는다. 혹시 형이 3명 있다면 그게 바로 너다. 밥블레스유로 연락 달라"고 덧붙였다.



    김도담 기자 dodam210@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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