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커가 롤드컵에서 앞구르기를 했던 이유 (영상)

2018-08-27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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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커선수는 LCK 우승 6회, 월드 챔피언십 우승 3회, MSI 우승 2회 등을 휩쓸었다.

유튜브, 엠빅뉴스

롤 프로게이머 페이커(이상혁) 선수가 과거 롤드컵에서 구르기 세리머니를 펼친 이유가 공개됐다.

지난 26일 유튜브 '엠빅뉴스'에서는 아시안게임에 출전한 롤 프로게이머 페이커 선수 인터뷰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서 페이커 선수는 과거 선보였던 구르기 세리머니에 대해 입을 열었다.

페이커 선수는 2015 리그오브레전드 월드챔피언십 결승 무대에서 시선을 집중시키는 앞구르기를 보여줬다.

평소 페이커 선수는 이겨도 별다른 세리머니를 하지 않았었다. 그렇기 때문에 당시 이 모습은 전 세계 팬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페이커 선수는 "딱히 퍼포먼스를 준비하진 않았다. 그때도 뭔가 즉흥적으로 한 것이었다"고 구르기 퍼포먼스를 한 이유를 밝혔다. 그러면서 페이커 선수는 "이번 아시안게임에서는 퍼포먼스를 좀 안 하지 않을까"라고 했다.

페이커 선수는 LCK 우승 6회, 월드 챔피언십 우승 3회, MSI 우승 2회 등을 휩쓴 자타공인 리그오브레전드 사상 최고 선수다.

태극마크를 달고 인도네시아로 건너간 페이커 선수는 27일 오후(한국시각)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브리타마 아레나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e-스포츠 리그 오브 레전드 A조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

특히 한국 대표팀은 숙적으로 불리는 중국을 깔끔하게 잡아내며 조 1위에 올랐다.

home 최지영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