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직능·소비자단체 합동 물가안정 캠페인 실시

2018-09-13 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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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추석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 상인 등에게 자발적인 물가안정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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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추석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 상인 등에게 자발적인 물가안정 동참을 요청했다.

시에 따르면 지난 11일 여수수산시장, 수산물특화시장, 교동시장 등 전통시장 일원에서 추석대비 물가안정 캠페인이 열렸다.

시 공무원과 직능·소비자단체 회원 등 50여 명은 이날 상인들에게 가격 표시, 원산지 표시 의무 등을 홍보하며 건전한 상거래질서 확립과 친절한 손님맞이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소비자들에게 추석명절 전통시장 이용, 물가안정을 위한 합리적인 소비활동 등을 당부하기도 했다.

이와 관련 시는 이달 30일까지를 추석명절 물가안정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물가안정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과 귀성객들이 가족과 함께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물가안정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불공정 상행위 근절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