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탈이 당연한 듯 내뱉은 '무서운 말'

2018-09-28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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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철 씨는 귀신을 본 적이 없다고 했다.

이하 MBC '인생술집'
이하 MBC '인생술집'

그룹 에프엑스 멤버 겸 배우 크리스탈(정수정·23)이 자신의 성격을 언급했다.

27일 MBC '인생술집'에는 케이블채널 OCN 새 드라마 '플레이어'의 송승헌, 정수정, 이시언, 태원석 씨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정수정 씨는 "귀신을 무서워하는데, 친구라고 생각하려고 노력하는 편"이라며 "난 귀신을 본 적도 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SM엔터테인먼트에 함께 소속돼 있는 김희철 씨에게 "저희 연습실에 (귀신) 많잖아요 오빠"라고 덤덤하게 말했다. 김희철 씨는 귀신을 본 적이 없다고 했다.

정수정 씨는 "난 무서움의 겁보다는 걱정이 많다. '인생술집'을 오면서도 그렇고 작품에 들어갈 때도 그렇다. 늘 최악을 생각한다. 긍정적으로만 생각하면 매번 기대감이 있을 것 같아서 그렇다"라고 말했다.

또 차갑다는 첫인상에 대해 정수정 씨는 "어렸을 때는 스트레스를 받았다. 데뷔를 15살 때 했으니까, 악플도 있었고 욕도 많이 먹었다. 그런데 이제는 신경을 안 쓰기로 했다. 인터넷도 안하고 악플도 안 본다"고 말했다.

home 김도담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