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출연하는 연정훈 위해 한가인이 한 독특한 응원법

2018-10-11 17:30

add remove print link

MBC 주말드라마 '내사랑 치유기'에 출연하는 연정훈
연정훈은 한가인이 매 작품 응원해준다고 말해

연정훈, 한가인 씨 인스타그램
연정훈, 한가인 씨 인스타그램

배우 한가인 씨가 남편 연정훈 씨를 응원하는 방법이 공개됐다.

11일 서울 마포구 MBC에서는 주말드라마 '내사랑 치유기'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주연배우 연정훈 씨와 소유진 씨를 비롯해 윤종훈, 김창완, 박준금, 정애리 씨가 참석했다.

이날 소유진 씨는 남편 백종원 씨가 해준 응원 일화를 말했다. 그는 "백종원 씨가 말없이 요리로 응원해 준다. 새벽 촬영에도 요리로 기운을 준다"고 밝혔다. 이에 연정훈 씨는 "우리는 오히려 반대다. (한가인 씨는) 말로만 해준다"고 했다.

연정훈 씨는 "(한가인 씨가) 밥을 못 먹게 한다. 촬영 앞두고 먹으면 얼굴 부을 수 있다고 먹지 말라고 한다"고 털어놨다. 그는 "매 작품마다 이런 질문을 받는데 (아내가) 늘 응원해준다"고 말했다.

연정훈 씨는 '내사랑 치유기'에서 따뜻한 돌싱 재벌남 최진유 역을 소화한다. 그는 맡은 역할에 대해 "여러 부분에서 관심이 많고 항상 밝다. 주변에 일어나는 것에 관심이 많다"고 설명했다.

home 최지영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