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좀 해보려 한다” 10년 만에 활동 재개한 강병규 근황 (영상)

2018-10-15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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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장한 표정으로 강에 돌을 던지는 강병규 씨
강병규 씨, 인터넷 방송에서 야구 중계 해설 맡을 예정

야구 선수 출신 방송인 강병규 씨가 10년 만에 인터넷 방송으로 근황을 알렸다.

지난 14일 강병규 씨는 SNS에 본인이 출연한 유튜브 영상 2개를 올렸다. 영상에는 강병규 씨가 야구 경기장 앞에서 춤을 추거나 강가에서 비장한 표정으로 돌을 던지는 모습 등이 담겼다.

해당 영상은 오는 16일 열리는 2018 프로야구 와일드카드 결정전 인터넷 중계 방송 예고편으로 제작됐다. 강병규 씨는 이 방송에서 야구 중계 해설을 맡을 예정이다.

강병규 씨는 같은 날 "강병규입니다. 뭐 좀 해보려구요. 죄송하고 감사합니다"라는 글을 남기며 활동 재개를 예고했다.

강병규 씨는 2008년 베이징 올림픽 호화 원정응원단 논란과 도박 파문 등에 휩싸이며 방송 활동을 중단했었다.

home 윤희정 기자 hjyun@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