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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자는 백설공주에게 키스는 잘못...허락 먼저 받아야”

    • • 겨울왕국 스타 크리스틴 벨이 백설공주가 아이들에게 잘못된 메시지 주고 있다고
    • • 일부에선 벨이 오래된 만화 이야기를 `정치화`한다고 비판
    백설공주


    애니메이션 '겨울왕국' 안나의 목소리를 맡은 배우 크리스틴 벨(38)이 백설공주 스토리에 대해 비판했다. 

    벨은 매체 '페어런팅(Parenting)'과의 인터뷰에서 자신의 세 딸에게 '백설공주'를 읽어주는 게 염려가 된다고 밝혔다.  

    벨은 "(백설공주 마지막 부분에서) 왕자가 잠자고 있는 백설공주 허락없이 키스를 하는 게 이상하지 않나요?"라고 했다. 그는 "잠자고 있는 사람에게 키스를 하면 안된다"라고 말했다. 

    백설공주에서 그녀의 아름다움을 질시한 마녀 사과를 먹고 무려 1년 동안 잠에 빠지고 만다. 백설공주을 사랑하게 된 한 왕자가 잠자고 있는 공주에게 키스를 한다. 공주는 마침내 깨어난다. 왕자와 결혼해 행복하게 살아간다. 원래는 '사랑의 힘'을 강조한 내용이다. 

    인터넷에서는 벨의 발언에 대해 의견이 엇갈렸다. 우리가 당연시했던 동화 스토리를 재점검할 필요가 있다는 내용이 있는가하면, 1938년에 나온 백설공주 만화 스토리를 지금 잣대로 얘기하는 건 이상하다는 지적들도 있다. 

    벨은 자신이 오래된 동화책의 남녀 설정에 대해 문제의식을 갖고 있었다고 했다. 그는 좀더 '정치적으로 올바른' 내용을 담은 동화책을 본인이 직접 쓰고 있다고 한다. 

    '겨울왕국 2'는 2019년 개봉한다. 크리스틴 벨은 속편에서도 안나 목소리를 맡는다. 

     크리스틴 벨

    wonpost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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