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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아이즈원 출연 금지 청원 6000명 동의...KBS는 어떤 반응?

    • • 일본 멤버 우익 단체 연루설...“국가공영방송 출연 부적합하다”
    • • KBS 시청자권익센터 “최대한 빠른 답 내놓겠다”
    연합뉴스


    공영방송 KBS의 아이즈원(IZ*ONE) 출연을 두고 갑론을박이 일어났다.

    지난 8일 KBS 시청자권익센터 시청자청원 게시판에 한 청원자가 '우익 프로듀서가 프로듀싱하고 우익 멤버가 있는 그룹 아이즈원의 출연 금지를 요청합니다'라는 청원을 올렸다.

    청원자는 '프로듀스48'이 엠넷과 일본 AKB48과 협업해 제작됐다면서 "AKB48이 일본 우익 활동에 적극적인 그룹"이라고 주장했다. 청원자는 "개인의 사적인 영리활동은 막는 것은 문제가 있다"라면서 "공영방송인 KBS에 출연하는 것은 그 궤가 다르다"라며 방송법에 의거한 국가기간방송에 출연하는 건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틀 만에 5900명이 넘는 사람들이 이 청원에 합세했다. KBS 시청자권익센터 공시에 따르면 청원 등록 이후 30일 이내 1000명 넘는 동의를 얻으면 해당 부서 책임자가 직접 답변해야 한다.

    아이즈원의 한 일본인 멤버는 '프로듀스48' 방영 당시 기미가요 가창, 자위대 홍보 등 우익 활동에 연루됐다는 의혹을 받으며 시청자들 사이에서 논란을 빚었다.

    아이즈원은 지난달 29일 미니 1집 '라비앙로즈'를 발매하고 여러 방송사를 거치며 왕성하게 활동 중이다. 이런 가운데 KBS 출연 여부는 아이즈원 팬들 사이에서 뜨거운 감자다.

    KBS 시청자권익센터도 이 사안이 시급하다는 점을 인식하고 있었다. KBS 시청자권익센터 관계자는 "최대한 빠르게 공식적인 답변을 내놓겠다"라고 위키트리에 전했다.

    앞선 지난달 30일 KBS는 아이즈원 노래 1곡을 방송에 부적합하다는 판정을 내렸다. 

    지난 9월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데뷔한 아이즈원

    KBS는 "기타 방송심의 관련 규정에 저촉되는 가사로 가사 전체가 일본어로 구성됐다"라며 아이즈원 미니 1집 수록곡 '반해버리잖아(好きになっちゃうだろう?)'를 방송 부적합 판정을 내렸다.

    김원상 기자 beatles@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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