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재키와이가 올렸다 삭제한 양홍원 영상

2018-11-09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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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재키와이, SNS에 래퍼 영비가 춤추는 영상 올렸다 삭제
영상 속 래퍼 영비, 바지를 무릎 아래까지 내린 채 의자에 앉아 춤 춰

래퍼 재키와이(홍예은·22)가 춤추는 래퍼 영비(양홍원·19) 모습이 담긴 영상을 올렸다 삭제했다. 이후 해당 영상은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 퍼지며 화제를 모았다.

재키와이는 지난 8일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클럽에서 찍은 래퍼 영비 영상을 올렸다. 영상에서 영비는 바지를 무릎 아래까지 내린 채 의자에 앉아 노래에 맞춰 춤을 췄다.

래퍼 재키와이 인스타그램 스토리
래퍼 재키와이 인스타그램 스토리

영비는 옆에서 누군가 건넨 마이크를 들고 소품으로 활용하기도 했다. 마이크를 얼굴 가까이에 대고 노래를 부르는 시늉을 하거나 다리 사이에 끼우기도 했다.

영상이 주목을 끌자 재키와이는 해당 영상을 SNS에서 삭제했다. 이후 해당 영상은 '바지 벗은 양홍원'이라는 제목으로 온라인에서 확산됐다.

팬들은 "도대체 왜 바지를 벗고 있는 거냐", "마이크를 낀 게 성적인 행위를 연상시킨다"며 영상 속 영비 행동을 지적하기도 했다. 해당 영상을 래퍼 재키와이가 직접 찍은 것인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지난 2016년 데뷔 앨범 'EXPOSURE'을 발매하며 활동을 시작한 래퍼 재키와이는 올해 1월 래퍼 스윙스가 이끄는 인디고뮤직에 영입됐다. 지난해 Mnet '고등래퍼' 우승 후 인디고뮤직과 계약을 맺은 영비는 지난 10월 세 번째 싱글 'TL'을 발매했다.

래퍼 재키와이 인스타그램
래퍼 재키와이 인스타그램
home 윤희정 기자 hjyun@wikitree.co.kr